전체기사

2026.02.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3.4℃
  • 맑음강릉 3.7℃
  • 구름많음서울 -1.3℃
  • 흐림대전 -1.6℃
  • 구름많음대구 0.3℃
  • 구름많음울산 2.6℃
  • 구름많음광주 0.9℃
  • 구름많음부산 3.4℃
  • 구름많음고창 -2.4℃
  • 구름많음제주 5.3℃
  • 구름많음강화 -5.1℃
  • 흐림보은 -4.3℃
  • 흐림금산 -3.1℃
  • 흐림강진군 -0.9℃
  • 구름많음경주시 -3.4℃
  • 구름많음거제 3.4℃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려면

URL복사

빅토르 프랑클은 정신분석학자로 독일 유태인 수용소에서 자신이 직접 겪은 일들을 토대로 ‘강제 수용소에서 한 심리학자의 체험’이라는 수기를 썼습니다. 이 수기는 사람의 심령 상태가 우리의 삶에 얼마나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지를 잘 나타내 줍니다.

1944년이 저물어 갈 무렵, 프랑클이 있던 수용소의 유태인들 사이에서는 크리스마스 이전에 독일이 연합군에 패하여 유태인들은 모두 석방될 것이라는 소문이 떠돌았습니다. 그래서 기대와 희망에 부풀어 크리스마스를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그렇게도 기다리던 크리스마스가 한참 지나고 해가 바뀌었는데도 전쟁은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1월이 지나자 수용소 안의 유태인들이 걷잡을 수 없이 죽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한 가닥 희망이 사라지자 절망으로 인해 삶의 의지를 잃고 이로 인해 평소보다 열두 배나 많은 사망자가 생겼습니다.

프랑클 역시 병에 걸려 사경을 헤매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끝까지 힘을 잃지 않고 생명을 보전할 수 있었던 것은 수용소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정신의학적으로 연구하려는 강한 의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어떠한 환경과 조건 속에서도 마음을 굳게 할 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온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어려움을 만나면 좌절하고 힘들어하며 자포자기하는 부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반면 갖가지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도 접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강인한 정신력으로 불치의 병을 이기고 건강을 회복한 사람들의 소식을 듣습니다. 위험한 사고현장에서 강인한 정신력과 지혜로 생명을 구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습니다.

반면에 마음과 의지가 약한 사람은 어떤 어려움을 만났을 때에 더욱 형편이 심해집니다. 예컨대, 힘든 역경을 만나 이를 마음에서 소화하고 이겨내지 못하니 몸과 마음이 상해 질병이 생기고 사소한 병이 큰 병으로 발전해 생명을 잃기도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어떠해야 할까요? 세상을 살다보면 물질, 자녀, 가정, 일터, 사업 터의 문제 등 갖가지 인생의 문제로 인해 마음이 상할 일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강건함 속에 항상 축복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선진들은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천국에 대한 뜨거운 소망 가운데 굳건히 서 있었기 때문에 어떤 고통이나 심지어 죽음이라도 그를 어찌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굳은 절개로 일관했던 다니엘은 어떠하였습니까? 그는 한 달 동안 왕 외에는 어느 누구에게도 기도를 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습관을 좇아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함으로 결국에는 사자 굴에 던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런 상황에서도 낙망하거나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의뢰함으로 결국에는 사자 굴에서 건짐을 받았고 그로 인해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렸습니다(다니엘 6:10-22).

이처럼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은 어떤 고난을 만날지라도 가장 좋은 것으로 공급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을 신뢰하기 때문에 결코 두려워하거나 마음의 평안을 잃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믿기에 오히려 강하고 담대해집니다.

오직 하나님 사랑을 의뢰함으로 어떤 상황에 처할지라도 새 힘을 얻어 승리하는 삶을 영위하시기를 바랍니다.

“사람의 심령은 그 병을 능히 이기려니와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느냐” (잠언 18장 14절)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정청래,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상생 방안 빈틈없이 마련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합의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상생 방안을 빈틈없이 마련할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9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제6차 고위당정협의회가 있었다. 유통산업의 규제 불균형을 해소하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대형마트 등의 온라인 규제를 개선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이 과정에서 소상공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온·오프라인 시장이 공존할 수 있는 상생 방안도 빈틈없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특별히 전통시장 상인들의 생존권과도 관련이 있는 문제인 만큼 이 부분에 대한 보완을 확실하게 하자고 당에서 요구도 했고 당·정·청이 이 부분에 대해서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는 9일 국회에서 개최된 대표단회의에서 “과로와 심야노동으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해야 하는 정부의 역할은 어디 갔느냐? 더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입법으로 보장해야 할 여당의 책임은 어디 있느냐?”라며 “기업들이 제기하는 규제 불균형를 해소하기 위해, 매일 밤 몸을 축내며 일하는 노동자들의 '죽지 않고 일할 권리’가 외면돼선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하루키의 철학을 관통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 전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이하 플랫폼엘)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획전 ‘하루키를 말할 때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삶과 문학적 세계관에서 출발해 그의 문학적 서사와 감수성, 취향과 삶을 바라보는 태도가 시각예술 안에서 어떻게 변주되고 대중과 교감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플랫폼엘은 이러한 맥락들을 다양한 예술 장르와 공감각적으로 연결해 관람객을 자연스럽게 사유의 흐름으로 이끌며, 작가의 궤적을 따라 내면을 들여다보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발견하는 시간을 제안할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와세다대학교 국제문학관(무라카미 하루키 라이브러리)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확장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무라카미 하루키가 간직해 온 의미 깊은 소장품과 작업의 오랜 동반자였던 일러스트레이터, 안자이 미즈마루(1942-2014)의 원화 200여 점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두 작가의 작업과 일화를 통해 창작 과정에서 주고받은 긴밀한 관계성을 살펴봄과 동시에 하루키의 삶과 세계관을 마주한다. 아울러 무라카미 하루키의 철학을 관통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가 강애란, 김찬송, 순이지, 이원우, 이진영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