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가 운영하는 회사에서 서로 다툰 후 퇴사하면서 개발품을 훔친 회사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22일 A(47)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B(56)씨가 운영하는 인천시 서구 검단동의 한 회사에 기술부장으로 근무하면서 사장인 B씨와 다툰 후 사표를 제출하고 퇴사하면서 소지하고 있던 보안카드를 이용 창고에 침입해 보관 중이던 개발품인 송풍기 날개 등 260여 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