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민방위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7일 계양구는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어린이 대상 범죄와 생활주변 안전사고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어린이에게 안전의식을 확산시켜 재난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계양구 있는 유치원 17개소 1800여명에 대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전문가를 초빙해 사고발생시 응급조치요령 및 소화·소방교육 등을 어린이 눈높이 맞춰 흥미 있는 실습위주로 하는 만큼 어린이에게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