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일했던 PC방에 침입해 30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15일 A(27)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18일 낮 12시경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B(46)씨가 운영하던 PC방이 사업 부진 등으로 문을 닫아 놓은 것을 침입해 컴퓨터 등 모두 30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B씨가 운영하던 PC방에서 종업원으로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