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근무하는 회사 자재창고에서 인쇄판 자재인 알루미늄을 절취하는가 하면 PC방에 위장 취업해 금품을 절취한 종업원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1일 A(39)씨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13일 오전 11시경 아무도 없는 틈을 이용 자신들이 근무하는 인천시 서구 경서동 B(51)씨가 운영하는 회사 창고에서 인쇄판(알루미늄) 600여 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전후 2차례 걸쳐 1200여 만원 상당의 자재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C(20)씨 등 2명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C씨 등은 D(45)씨가 운영하는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PC방에 위장취업해 지난달 13일 새벽 3시30분경 D씨가 자리를 비운사이 현금과 하드디스크 등 20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