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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가치를 발견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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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는 모든 것이 빨라지고 편리해졌으며 사람들은 저마다 바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많은 것을 소유하고 누리기 위해서 힘쓰고 애쓰며 노력합니다. 이런 사회의 흐름 속에서 나름대로 삶의 목표를 정해서 열심히 살아가던 사람도 한 번쯤은 ‘과연 내가 바른 삶을 살고 있는 것일까?’ 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과연 우리는 바른 삶,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일까요?

사람이 누릴 수 있는 온갖 부귀영화를 누렸던 지혜의 왕 솔로몬은 말년에 이르러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다”라고 고백합니다. 그가 깨우친 인생의 가치는 사람의 본분을 지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며 영원한 삶을 얻는 데 있었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단 한 번뿐입니다. 너무나 귀한 인생을 허무하고 가치 없는 것에 투자할 수는 없습니다. 참으로 가치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것을 얻고자 투자해야 할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천국과 영생이라는 참으로 가치 있는 것을 발견한 사람들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영원한 천국의 상급을 바라보며 충성했습니다. 과연 참된 가치를 깨달은 사람들의 삶은 어떠하였을까요?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선민인 유대인으로서 율법을 철저히 지킨 바리새인입니다. 또한 대제국 로마의 시민으로 태어났으며 당대 최고의 석학 가말리엘의 제자로 수학했지요.

영육 간에 좋은 조건들을 갖춘 만큼 자부심과 자존심이 대단했던 사람입니다. 자기 지식을 가지고 사람들과 변론하여 이기는 것을 좋아했으며 자신이 보기에 옳지 않은 일은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다메섹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후 그의 인생은 완전히 변했고 다른 사람들도 천국에 이를 수 있도록 복음을 전하는 데 일생을 바쳤지요.

빌립보서 3장 7절부터 9절을 보면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라고 고백합니다.

그는 예전에 귀하게 여긴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며 오직 복음을 전하는 데 헌신했습니다.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서라면 모진 핍박과 고난도 달게 받았으며, 결국 생명까지도 드렸습니다(사도행전 20:24).

사도 바울이 이 같은 삶을 살았던 것은 바로 세상에서 가장 가치있는 것, 곧 영원히 변치 않는 천국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서 최고의 부귀영화를 누린다 해도 천국의 영광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로마에서 기독교가 공인될 때까지 교회는 혹독한 박해를 받았습니다. 그런데도 천국의 가치를 알았기에 처참한 악형과 순교까지도 기쁨과 감사로 받았습니다.

이처럼 천국의 영광을 믿는다면 자기 것을 잃을까 두려워하고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담대히 생명까지 드릴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참혹한 십자가의 고난을 받으심으로 누구든지 믿음으로 구원과 영생, 천국의 영광을 얻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세상의 헛된 것이 아닌 영원한 것을 추구하는 가치 있는 삶을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빌립보서 3장 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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