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인척집에 찾아가 아무도 없는 틈을 이용 서랍 등을 뒤져 귀금속을 절취한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23일 A(23·대학생)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28일 오후 8시 30분경 사촌형 집인 B(50·여)씨 집에 찾아가 아무도 없는 틈을 이용 서랍속에 보관 중인 귀걸이 2개 반지 등 30여 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절취하는 등 모두 5차례 걸쳐 친 인척집을 방문해 80여 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