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를 변제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피해자를 감금하고 흉기로 협박 후 폭행 지불각서를 강제로 작성케 해 강취한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4일 A(34,자영업)씨 등 3명을 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사회 선. 후배 사이로 지난달 31일 밤 11시30분경 B(35,건설업)씨가 채무 2,000만원을 변제하지 않는 다는 이유로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한 당구장에서 감금하고 흉기로 협박 후 폭행하고 지불각서와 차용증서를 강제로 작성케 한 후 휴대폰과 함께 이를 강취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