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9일 장 초반 7%대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보다 1만4000원(7.44%) 17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7만1000원(7.68%) 떨어진 8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동발 전쟁 확산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8일(현지시간) 국가 유가가 배럴 100달러를 돌파했다.CNBC에 따르면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미 동부 시간으로 이날 오후 6시12분께 전 거래일보다 18.98%, 17.25달러 상승한 배럴당 108.15달러를 기록했다.
류진이 KB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WTI 기준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상회하고 있는 가운데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재차 떠오를 수 있다"며 "WTI 기준 유가가 전년 동월 대비 10% 상승할 때, 미국 헤드라인 소비자물가지수(CPI)는 평균 0.27%p 상승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물가 안정 노력에도 인플레이션 압력이 점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