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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프라노 박소영 귀국 독창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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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소프라노 박소영이 오는 3월 15일(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귀국 독창회를 개최한다. 이번 독창회는 유럽 무대에서 축적한 경험과 성숙한 해석을 바탕으로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선보이는 자리다.

 

 

선화예술중·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박소영은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석사과정과 마인츠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치며 전문 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잘츠부르크 Grand Prize Virtuoso 국제 콩쿠르 1위, Anton Rubinstein 국제 성악 콩쿠르 2위 등 국내외 주요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기량을 인정받았으며, Deutsche Oper Berlin 정단원으로 활동하며 유럽 무대에서 폭넓은 레퍼토리를 쌓아왔다.

박소영은 독일 루돌슈타트 극장에서 스트라빈스키 오페라 ‘The Rake’s Progress’의 Anne Trulove 역으로 데뷔한 이후 모차르트 ‘Die Zauberflöte’, ‘Don Giovanni’, 쳄린스키 ‘Der Zwerg’, 푸치니 ‘Madama Butterfly’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또한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과 ‘Carmina Burana’ 등 오라토리오 무대에서도 솔리스트로 활약했다.

이번 독창회 프로그램은 바로크부터 후기 낭만, 프랑스 가곡, 한국 가곡, 오페라 아리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구성으로 마련된다. △A. Scarlatti의 ‘3 Neapolitan Songs’ △R. Strauss의 ‘5 Kleine Lieder, Op. 69’를 비롯해 △C. Gounod 오페라 ‘Faust’ 중 ‘보석의 노래’ △R. Hahn의 프랑스 가곡 △김홍의 ‘꽃잎 인연’, 그리고 △A. Catalani 오페라 ‘La Wally’ 중 ‘Ebben? Ne andrò lontana’가 연주되며 섬세한 무대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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