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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진 칼럼

【송동진 칼럼】 AI 시대의 도래…문제해결의 기준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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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온 신제품의 개념은 세상에 없는 제품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기존의 제품을 부분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면서 완성도 높여가는 것도 신제품이다. 사람들이 더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소비자는 계속 구매하게 된다. 산업혁명 이후에 증기를 만들려고 석유가 필요했고, 전기가 더해져서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된 산업구조에서 수많은 공산품이 업그레이드 되어져 왔다. 소비자가 원해서 지속된 것이다.

 

일련의 흐름에서 신제품들은 한시적인 패드(Fad)현상이 있기도 했고, 기술의 발전에 따라서 대체재가 나와서 무수한 제품들이 없어지기도 했다. 자동차, 조선, 비행기와 같은 제품들은 진화가 계속되고 있고, 지금도 트랜드(Trand)를 만들고 있는 제품들이다.

 

컴퓨터가 세상에 나오고 정보화 사회를 만들었다. 대용량 컴퓨터, PC, Mobile로 중심이 바뀌고 있지만, 그 기저에는 반도체, 통신망의 인프라가 뒷받침하고 있다. 정보화 사회에서 수많은 사이트가 인터넷으로 연결되면서 수많은 데이터가 쌓이게 되었고 빅 데이터(Big Data)가 생겼다.

 

인간이 컴퓨터를 사용하는 순간 모든 것이 기록으로 남는다. 무수히 쌓인 데이터인 빅 데이터는 인간이 생각하는 모든 경우의 수가 모두 있다. 컴퓨터에서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인간이 생각하는 것과 똑같이 생각하게 만들 수 있다. 인간은 잘하는 분야에서만 전문가가 될 수 있다.

 

컴퓨터는 인간의 모든 활동 영역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다. 그 기반에는 반도체의 저장능력과 빠른 속도 그리고 빅 데이터를 의미 있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의 진화에 있다. 그런 기술의 진화 결과 AI(Artificial Intelligence)가 태어났다.

 

AI가 대세인 사회가 되었다. 인간이 컴퓨터를 이용해서 텍스트, 계산, 메일, 홈페이지, 플랫폼의 이용을 넘어서고 있다. 멀리 여행지에서 집안 청소를 시킬 수 있는 단계를 넘어서 진화하고 있다. 인간이 필요한 정보를 찾을 때, 하나씩 자료를 찾을 필요가 없게 되었다. AI가 알아서 답을 주고 있다. 스스로 그림, 음악을 만들어 낸다. 법률, 의학 분야에서도 전문가 못지않은 답을 제시할 수 있다.

 

AI가 문장을 만드는 과정을 이해하게 되면 쳇봇, 제미나이 등을 능수능란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내 옆에 비서가 있게 된다. 사람이 원하는 단어를 처음 입력하면 다음 단계에서 나올 수 있는 수많은 각각 단어에는 각각의 확률이 적용되어서 가장 높은 확률이 있는 단어를 선택한다. 선택된 단어는 다음 입력 단계가 되어서 또다시 다음 문장에 가능한 모든 단어에는 각각의 확률이 적용되어서 가장 높은 확률이 있는 단어를 선택한다. 이렇게 단계가 반복되어서 최종 문장을 만들어 낸다. 사람이 입력하는 단어의 변화에 따라서 그에 적합한 문장들이 다양하게 만들어진다.

 

AI는 빅 데이터 기반으로 입력값 다음에 나올 값들에 확률의 파라미터를 통해서 벡터의 공간에서 최적해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데이터가 많을수록 좋은 알고리즘을 만들 수 있다.

 

사람들이 AI를 사용한다는 것은 쳇봇, 제미나이 등이 만든 알고리즘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용하는 사람은 질문을 잘 던져야 하고 결과물이 제대로 만들어진 것인지 판단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부하직원이 만든 보고서가 제대로 만든 것인지 판단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과 같다.

 

AI는 이용자의 능력과 많은 데이터로 잘 학습되어 만들어진 알고리즘의 문제이다. 몇 년 전에 관심사였던 아바타가 패드였다면 AI는 트랜드다.

 

3차 산업인 컴퓨터는 AI로 진화되고 있다. AI는 농업과 기계와 연동되어 진화하고 있다. 자동차, 조선, 비행기에는 AI가 결합 되면서 모빌리티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 자동차와 AI가 결합되어 자율주행차가 된다. 2026년 1월 CES에서 자동차 회사임에도 자동차는 없고 로봇이 전시되었다. 생산 현장에서는 로봇이 사람을 대체하고 사회적 갈등의 요소가 되고 있다. 기계 자체를 움직일 수 있는 AI가 있고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AI가 결합 되어 기계에 적용될 때 이것이 로봇이다. 로봇은 일자리를 대체하고 사람에게 위해를 가할 수도 있다.

 

기계, 반도체, 에너지, AI가 국가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되었다. AI, 로봇 시대에 일자리가 변한다. 인간의 생활이 변한다. 로봇이 사람을 뛰어넘을 수 있다. 이에 대한 심각한 고민도 필요한 시기이다. 권력, 기계, AI의 모든 진화는 사람을 위해서 존재할 때 의미가 있다. AI 시대에 문제해결의 기준은 사람이다.

 

글쓴이=송동진 이제너두(주) 대표이사

 

<편집자 주 : 외부 칼럼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제너두(주) 대표이사
경영학 박사
서정대학교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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