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이 수성구의 한 음식점과 함께 개최한 자선행사 수익금 전액을 달성복지재단에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달성군은 지난 12일 삼성라이온스 강민호 선수 등이 군청을 방문해 자선행사 수익금 4,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통큰 기부금을 마련한 자선행사는 바로 ‘강식당3’다. 이는 올해로 3회째 열리고 있는 삼성 선수단의 팬 초청 고기 파티로, 선수들이 직접 고기를 굽고 음식을 나르는 등 행사 진행을 도맡아 한다. 야구팬들이 선수들과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기도 하다.
‘강식당3’는 지난 10일 대구 수성구의 음식점 ‘연화37’과 함께 개최했다. 행사를 기획한 강민호 선수를 비롯해 최형우, 김재윤, 김헌곤, 류지혁, 이재현, 김영웅, 이호성 등 많은 삼성라이온즈 선수가 같이 참여했다. 온라인 예매를 통해 입장한 야구팬 400여명은 음식과 함께 선수들의 팬서비스를 만끽할 수 있었다. 선수들의 애장품을 얻을 수 있는 자선 경매 등도 함께 이뤄졌다.
강식당3의 음식 판매와 자선 경매 등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은 총 4,000만원으로, 전액 달성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달성군 옥포읍에 연고가 있는 연화37 강민균 대표의 제안으로 달성복지재단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금 전달을 위해 달성군청을 방문한 강민호 선수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 주신 삼성라이온즈 선수들과 팬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경기만큼 멋진 나눔의 뜻을 펼쳐 주신 삼성라이온즈 선수들과 팬 여러분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 기부금은 달성군의 적극적인 복지사업을 통해 귀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