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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5년 제6회 안전관리 실무 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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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병오년(丙午年) 경산 해맞이 행사 안전관리계획 등 심의
- 유관기관 합동 현장 사전 확인‧점검을 통한 안전한 행사 준비
- 주최자가 없는 자발적 군중 모임, 질서 유지 등 안전성 확보 총력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 실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제6회 안전관리 실무 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2026년 새해 첫날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개최되는「2026 병오년(丙午年) 경산 해맞이 행사」를 앞두고, 새해 해맞이 행사에 참여하는 해맞이객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행사장 질서유지와 동선 파악, 안전대책을 검토하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위험 요소를 검토했다.

 

특히,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 소망을 기원하는 「2026 병오년(丙午年) 경산 해맞이 행사」는 대규모 인파가 일시에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혼잡 대책과 긴급 위기 상황 발생 시 조치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행사개최 전날에는 행사장의 전반적인 안전 점검을 포함해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보완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유관 기관이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서, 팔공산 갓바위(개최자 없는 자발적 다중 밀집) 해맞이 인파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팔공산 갓바위 안전 및 질서유지 대책에 대해 논의하였다.

 

사고 방지를 위해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팔공산 국립공원 등 유관기관과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여, 등산로 일방통행 유도 및 밀집도 관리 등 안전관리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 드론을 배치하여 통신망을 통해 재난 종합 상황실에서 밀집 인파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희란 부시장은 “많은 인파가 모이는 행사에서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절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하며, 안전관리에 공백이 없도록 유관 기관간의 적극적인 협조와 행사 주관 부서의 철저한 사전 준비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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