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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 AI·DX 기반 교수학습 혁신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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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nA_교수_서포터즈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교원들의 AI·DX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잇달아 운영하며 교육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최근 AI·DX 기반 교수법을 주제로 ‘DnA(DX&AI) 교수 서포터즈 발대식’과 ‘2025학년도 제4차 런천 아카데미’를 잇달아 개최하며 교원 역량 강화와 교육 혁신 기반을 한층 공고히 했다.

 

먼저 11월 11일 대학 동산관 액티브 러닝룸에서 열린 DnA 교수 서포터즈 발대식에는 박승호 총장과 교무처장을 비롯해 간호학과 강민아 교수, 보건행정과 박사라 교수, 소방환경안전과 김명균 교수, 유아교육과 김성화·이성하·정효진 교수, 자율전공과 권유진 교수, 작업치료과 한혜민 교수, 패션디자인·쇼핑몰과 곽지혜 교수, 회계정보과 김수진 교수 등 10명이 참여했다.

 

서포터즈는 전공 교육과정에 AI·DX 기술을 융합하고 실천적 교수법을 개발해 대학 내 혁신 모델을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프로그램 취지 안내, AI 활용 수요 조사, AI·DX 기반 교육 혁신 연구팀 공모 등이 진행됐으며 총장 명의 임명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런천아카데미

 

계명문화대학교는 서포터즈에게 AI·DX 플랫폼 라이선스 지원, 자격증 취득 지원, 최신 기술 연수 제공, 교육혁신 연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해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이어 11월 21일 대학 보건관에서 열린 제4차 런천 아카데미는 전임·비전임·강사 등 총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기반 교수법을 주제로 한 강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에서 반려동물보건과 조민지 교수는 수업 설계 콘셉트 설정, 교재 분석, 명확한 프롬프트 작성, AI 웹툰 제작 등 AI 활용 수업 설계 공식을 제시하며 “AI는 따뜻한 진심을 담아 활용할 때 교육의 깊이가 확장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강연에서 패션디자인·쇼핑몰과 곽지혜 교수는 패션 산업의 디지털 전환 흐름을 설명하며 AI 기반 트렌드 분석, 3D 패턴 자동화, 가상피팅 등 실무형 패션테크 교육 모델을 소개했다.

 

세 번째 강연에서는 유아교육과 이성하 교수가 AR·AI 기반 창작 활동, AI 영상 제작, 번역·스크립팅 도구 활용, AI 감정카드 활동 등 사고·표현·정서 확장을 위한 교수 사례를 공유하며 AI의 교육적 가능성을 제시했다.

 

박승호 총장은 “DnA 서포터즈 운영과 런천 아카데미를 중심으로 AI·DX 교육혁신 사례를 지속 확산해 교원의 현장 적용 능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지역사회와 산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전문대학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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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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