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 이천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12일 대구중학교 1학년 100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하는 ‘12인 12색 직업체험 이천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천동 추진위원회와 대구중학교는 ‘12인 12색 직업체험 이천마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내 전문 직업군과 청소년의 만남을 이어가며, 올해로 7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실제 직업 체험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중요한 장이 되었다.
특히 한의사 체험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의학의 기본 이론과 진단방법 설명을 시작으로 맥진과, 뜸 치료의 원리 등을 시연하는 등 간접적으로 한의사를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 외에도 목공예가, 플로리스트, 천아트공예가, 유리공예가, 파티쉐, 바리스타, 사서, 양장기능장, 자동차정비사, 필라테스 강사, 사진사 등 12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이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사진사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관심 있던 사진 촬영 노하우를 배우며, 우정 사진을 찍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오경희 이천동 추진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현장에서 청소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준비하면서 쌓였던 피로가 모두 날아가는 것 같아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고혜숙 이천동장은 “청소년들이 마을 내 다양한 전문 직업군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 마을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게 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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