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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영주 싱싱콘서트 & 7788 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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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인기가수 공연과 다양한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 이어져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영주역 광장에서 ‘2025 영주 싱싱콘서트’와 ‘영주 7788 페스타’를 연이어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주역 신청사와 광장 조성, 역세권 도시재생사업 완공 등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영주역의 새로운 상징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10월 31일 오후 7시, 7788 페스타의 전야제로 열리는 ‘2025 영주 싱싱콘서트’에서는 10CM, 카더가든, 펀치, 비오, 케이시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가을밤 영주역 광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어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영주 7788 페스타’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모두의 거리로 페스타’와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문화인영주 365 성과공유회’가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주역과 도시재생 사진전, 플리마켓,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다양한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은 뒤 액자 제작 체험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1년간 영주지역 문화예술 모임과 동아리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돼 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한다. 이 밖에도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공연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식음존이 운영되며, 영주역 광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가을밤의 특별한 문화 향연을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영주역에 대한 상징성을 알리고 추억을 공유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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