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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are our Hero ! 캠페인 성료 2025 APEC 앞두고 친절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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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절 우수 업체 및 직원 최종 선정, 감사패와 시상금 전달 -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글로벌 수준의 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한 친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공사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보문단지 내 70여 개 관광업체(음식점, 카페 등)를 대상으로 ‘You are our Hero !’친절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 캠페인은 관광객을 최전선에서 맞이하는 관광업체 종사자를 관광 발전의 주역으로 재조명하고,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서비스 책임 의식을 높이며 관광객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특히 보문단지를 찾은 관광객들의 직접 참여를 통한 투표 방식으로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상위 1~5위 업체를 대상으로 7월과 9월에 미스터리쇼퍼를 2회 진행하며 공정성을 높였다.

 

투표에 참여한 관광객들의 선택으로, 카페 반다99(사장 정예진)가 친절 우수 업체로 선정되었으며, 같은 업체의 소속 직원도 친절 직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공사는 지난 17일, 수상 업체인 카페 반다99에서 우수업체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들에게 감사패와 시상금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보문관광단지의 친절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을 당부했다.

 

김남일 사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현장의 관광서비스 책임의식을 고취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친절서비스 확산에 힘써 보문관광단지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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