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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의원 '국적법' 강경 발언에 네티즌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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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출산 등 해외 단기체류자의 자 녀가 병역의무를 마쳐야 한국 국적을 포기토록 한 법안 통과를 주도한 홍 의원은 병역 회피를 위한 국적 포기 신청자들이 급증하자 이들 부모의 신상정보를 모두 공개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미 홍준표 의원 홈페이지는 수백명이 지지의 글을 남겼으며, 또 한 포털 사이트 정치인 검색순위에서도 그간 부동의 1위를 지키던 박근혜 대표를 끌어내리며 1위로 올랐다.
네티즌이 이렇게 열광하는 것은 병역 기피 목적으로 국적을 포기하는 것이 바로 부패와 권력의 횡포이며, 이에 대한 적극적 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전 국민을 안방 TV 앞으로 모이게 했던 ‘모래시계’ 강우석 역의 실제 모델인 홍 의원이 ‘국적법’을 통해 다시 부패와 권력의 횡포에 온몸을 내던진 것이다. 홍 의원은 “미국이나 캐나다나 외국은 이중국적을 허용하는 나라로 지금 국적 포기를 안 해도 자녀 교육을 미국에서 시키는 데 전혀 지장이 없다”며 “지금 국적 포기하는 대다수는 17세 미만의 남자들로 이들은 전부 병역 때문이다”라고 국적 포기 부모들에게 일침을 가한 바 있다. 홍 의원은 향후 재외동포법 개정으로 국적 포기자들의 권리를 차단하고, 고등교육법도 개정해 특례입학도 불허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여야 의원들은 이런 홍 의원의 ‘벼락 인기’를 시샘어린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 그러나 홍 의원은 “나도 이렇게까지 큰 관심을 많이 끌지 몰랐다”며 “우리 사회에서 각종 혜택을 누려온 소위 ‘있는 사람’에 대해 의무를 다하라고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강조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네티즌이 이렇게 열광하는 것은 단지 국적법을 통해 병역의 의무를 피하려고 국적을 포기하는 것에 대해 이 땅에서 받는 특혜를 차단하자는 의미만은 아니다.
일반 서민들은 생각하기 어려운 해외 생활, 원정 출산 등으로 속지주의를 채택한 나라에서 출생해 이중 국적을 취득한 자들은 소위 이 사회의 지도층이자 엘리트 부류이다.
이런 사람들이 병역 기피 목적으로 국적을 포기하는 것은 바로 부패와 권력의 횡포이며, 이에 대한 적극적 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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