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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차세대 창작자들의 13편 신작이 무대에... 쇼케이스 ‘스테이지 오디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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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할리퀸크리에이션즈㈜의 뮤지컬·연극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 쇼케이스 ‘스테이지 오디세이’가 오는 10월 16일(수) 오후 2시, 네이버 예약을 통해 티켓을 오픈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2025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일환으로, 플랫폼 기관 할리퀸크리에이션즈㈜가 약 7개월간 운영한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의 성과를 무대에서 선보이는 자리다.

 

쇼케이스 ’스테이지 오디세이’는 10월 27일(월)부터 11월 4일(화)까지 성수동 서울숲씨어터 2관에서 7일간 펼쳐지며, 총 13편의 신작이 무대에 오른다.

 

케이팝, 아이돌, 좀비, 가족, 다양성, 실존인물 등 폭넓은 소재를 다룬 13편의 신작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들은 신진 창작자들의 참신한 발상과 실험 정신이 돋보이며, 공연계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창작자들의 감각적인 시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중소극장과 대극장에서 활약 중인 인기 배우와 연출가, 연주자 등 정상급 창작진이 함께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관객은 각기 다른 색깔의 공연을 통해 ‘골라보는 즐거움’과 ‘새로운 작품을 가장 먼저 만나는 설렘’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본 사업은 지난 5월, 90여 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24명의 멘티가 14명의 멘토와 함께 7개월간 교육과 창작의 여정을 걸어온 프로그램이다. 멘토진에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김문정 음악감독, 연극 ‘보도지침’의 오세혁 작가, 뮤지컬 연출가 홍승희 등 작곡, 극작, 연출, 프로듀싱 파트의 국내 대표 창작진이 참여해 작품 개발부터 창작 실습, 산업 네트워킹까지 실전 중심의 멘토링을 이끌었다. 

 

특히, 단순한 창작 지원을 넘어, ‘작품 개발부터 제작·사업화‘까지 이어지는 과정 전반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차별화 된 멘토링 설계로 멘티들의 높은 사업 만족도 평가를 받았다.

 

사업의 대표 멘토인 김문정 음악감독은 “높아진 K-뮤지컬의 위상을 실감하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 ‘스테이지 오디세이’가 신진 창작자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펼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할리퀸크리에이션즈㈜는 이번 사업을 통해 K-뮤지컬 산업의 미래를 이끌 창작 인재 발굴과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작품 유통 및 제작 연계, 산업 진출 지원을 이어가며 신진 창작자들의 성장을 위한 후속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올해로 14년째를 맞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대표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멘토-멘티 매칭을 통해 콘텐츠 분야 예비 창작자의 창작 역량 강화와 산업 진출을 지원해왔다.

 

자세한 공연 일정과 작품 정보는 네이버 예약 ‘스테이지 오디세이’ 예매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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