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9.16 (수)

  • 맑음동두천 28.1℃
  • 맑음강릉 24.8℃
  • 맑음서울 28.5℃
  • 맑음대전 28.2℃
  • 맑음대구 26.2℃
  • 맑음울산 24.5℃
  • 맑음광주 27.8℃
  • 맑음부산 26.9℃
  • 맑음고창 27.9℃
  • 맑음제주 26.9℃
  • 맑음강화 26.3℃
  • 맑음보은 26.3℃
  • 맑음금산 27.7℃
  • 맑음강진군 27.8℃
  • 맑음경주시 25.2℃
  • 맑음거제 25.9℃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대구시 최초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기대감 높다!

URL복사

▸ ‘달서천 1구역 하수관로정비 BTL’ 실시협약 체결… 단계별 사업 견인 기대
▸ 총사업비 861억원 투입… 오수관로 37km 신설 및 배수설비 정비
▸ 2032년까지 ‘재정사업’과 함께 2조 6천억 투입… 분류화율 80% 목표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광역시는 금호강 르네상스 핵심사업인 ‘하수관로 우·오수 분류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10월 13일(월) 오후 2시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달서천 1구역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의 실시협약을 롯데건설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과 장지영 롯데건설 토목사업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설계 착수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달서천 1구역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은 서구 비산·평리동 일원에 총사업비 861억 원을 투입해 37㎞의 오수관로 신설과 3,709가구를 대상으로 배수 설비 정비를 추진하는 대규모 민간투자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구시 최초의 우·오수 분류화 BTL 사업으로, 앞으로 추진될 2~5구역을 견인할 선도 모델로서 의미가 크다. 2023년 12월 민간투자사업으로 지정된 이후 각종 심의와 환경영향평가, 협상, 의회 동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 실시협약 체결에 이르게 됐다.

 

사업은 롯데건설을 대표사로 하는 대구맑은물주식회사(특수목적법인)가 추진하고, 2026년 말 실시계획 승인과 함께 본격적으로 공사를 착공해 2029년 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대구시가 소유권을 넘겨받아 20년간 임대해 사용하게 된다.

 

한편, 대구시는 하수 악취 저감과 수질 환경 개선을 위해 하수관로 분류화를 재정사업과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병행 추진하고 있다.

※ 재정사업 36개소(663.7㎞ 1조 3천억 원) / BTL 6개소(724㎞ 1조 3천억 원)

 

2032년까지 총 2조 6천억 원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사업 완료 시 대구시의 하수관로 분류화율은 면적 기준 40.2%(연장 기준 57.6%)에서 약 80%까지 대폭 향상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실시협약이 민간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활용해 기존 재정사업으로 추진해 오던 공공 인프라 확충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 사업의 시작이 대구시의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환경 인프라 선진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문명 대전환 시대, K사상의 정수를 담다…‘창비 한국사상선’ 30권 완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출판사 창비가 계간 『창작과비평』 창간 60주년을 맞아 2020년부터 준비해 온 대형 기획 ‘창비 한국사상선’(총 30권)을 모두 완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서울 마포구 창비서교빌딩에서 열린 완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창비는 조선 건국기의 정도전부터 현대사의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59명의 사상가들이 펼쳤던 고뇌와 사상적 투쟁을 다룬 이번 시리즈의 성과와, 오늘날 한국 사상을 새롭게 읽는 시대적 의미를 소개했다. ‘창비 한국사상선’은 유학 중심의 기존 사상사 연구에서 소외됐던 여러 인물을 조명하며, 한국 사상의 새로운 계보를 구축했다. 전통적 유학자 이황, 정약용뿐 아니라 세종, 정조 같은 군주, 동학과 원불교 등 종교 지도자, 그리고 임화, 김수영, 신동엽 등 시대를 통찰한 문인들까지 폭넓게 다뤘다. 또 조선 후기 여성 사상가 임윤지당, 이사주당, 강정일당 등 남성 중심의 지식계에서 목소리를 내기 어려웠던 인물들도 포함시켰다. 특히 현대 정치인이자 실천적 사상가로 재조명된 김대중 전 대통령을 시리즈 마지막 30권에 배치한 점도 눈길을 끈다. 전체 시리즈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두 축으로 나뉜다. 전기편(1~15권)에서는

정치

더보기
한동훈 “김승원, 쥐도 죽을 약을 코로나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청탁 전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제약회사 제넨셀 신약 임상시험 승인 로비 의혹과 관련해 쥐도 죽을 약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치료제랍시고 임상시험 승인 신청한 것에 대해 청탁을 전달했음을 주장했다. 한동훈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쥐도 피를 토하고 죽을 약을 코로나 치료제랍시고 환자들에게 먹여 보겠다고 식약처에 임상시험 승인 신청했다가 일주일 만에 14가지나 보완 요구가 나오고 뜻대로 안 되니까 룸살롱 여동생이 움직여서 승원 오빠에게 청탁한다”며 “식약처 과장 선에서 막혀있다고 하니까 승원 오빠가 식약처장에게 문자를 보내 통화를 해서 청탁을 전달한다. 단 2주 만에 승인이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국민들이 실제로 죽거나 다칠 뻔했다. 그러나 그렇게 거짓과 부정한 청탁으로 임상시험을 승인받은 제약사 오너는 정작 이 약을 내놓지는 못했다”며 “대신에 자기 주식을 63억원에 팔고 50억원을 투자받기로 하고 룸살롱 여동생은 6억원을 받고 승원 오빠는 후원금을 약속받고 그 룸살롱 여동생의 환심을 샀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은 11일 국회에서 개최된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명 대전환 시대, K사상의 정수를 담다…‘창비 한국사상선’ 30권 완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출판사 창비가 계간 『창작과비평』 창간 60주년을 맞아 2020년부터 준비해 온 대형 기획 ‘창비 한국사상선’(총 30권)을 모두 완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서울 마포구 창비서교빌딩에서 열린 완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창비는 조선 건국기의 정도전부터 현대사의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59명의 사상가들이 펼쳤던 고뇌와 사상적 투쟁을 다룬 이번 시리즈의 성과와, 오늘날 한국 사상을 새롭게 읽는 시대적 의미를 소개했다. ‘창비 한국사상선’은 유학 중심의 기존 사상사 연구에서 소외됐던 여러 인물을 조명하며, 한국 사상의 새로운 계보를 구축했다. 전통적 유학자 이황, 정약용뿐 아니라 세종, 정조 같은 군주, 동학과 원불교 등 종교 지도자, 그리고 임화, 김수영, 신동엽 등 시대를 통찰한 문인들까지 폭넓게 다뤘다. 또 조선 후기 여성 사상가 임윤지당, 이사주당, 강정일당 등 남성 중심의 지식계에서 목소리를 내기 어려웠던 인물들도 포함시켰다. 특히 현대 정치인이자 실천적 사상가로 재조명된 김대중 전 대통령을 시리즈 마지막 30권에 배치한 점도 눈길을 끈다. 전체 시리즈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두 축으로 나뉜다. 전기편(1~15권)에서는

문화

더보기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시공간 추리 첩보 가족뮤지컬 <코드네임X>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정용석, 이하 재단)이 선보이는 가족뮤지컬 <코드네임X>가 지난 9월 12일(토)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성황리에 개막해 오는 10월 18일(일)까지 관객들을 만난다.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 강경수의 동명 인기 동화를 원작으로 한 <코드네임X>는 기존의 관람형 공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관객이 직접 극의 전개와 추리에 참여하는 ‘라이브 퀘스트’ 형식을 도입한 가족뮤지컬이다. 관객 참여 요소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음악과 영상이 어우러진 무대 연출을 더해 어린이와 가족 관객에게 색다른 공연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가족뮤지컬 <넘버블록스> 등을 성공적으로 이끈 전창훈 연출이 지휘봉을 잡았다. 원작의 개성 있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첩보와 추리 요소를 무대 위에 생생하게 풀어내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구현한다. 작품은 엄마의 옛 일기장을 발견한 소년 ‘강파랑’이 1991년 과거로 이동하면서 시작된다. 그곳에서 비밀 요원 ‘바이올렛’을 만난 강파랑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조직의 음모를 막기 위한 작전에 합류한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시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추리와 모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인사가 만사인데…몰염치에 몰지각, 몰상식까지 더해졌다
최근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의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둘러싼 논란은 결국 후보자의 자진사퇴로 일단락됐다. 용 후보자는 13일 장관 후보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자로 지명한 지 14일 만이다. 그러나 용 후보자의 사퇴로 끝낼 일이 아니다. 이번 사태가 우리에게 던지는 더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 “도대체 대통령은 왜 이런 인사를 했는가?” 이재명 대통령은 용 후보자를 지명하면서 20·30세대를 대표할 수 있는 청년 정치인이자 청년세대와 모두의 성평등을 위해 목소리를 내온 적임자라는 취지의 평가를 내놓았다. 대통령실 역시 디지털 성범죄 방지와 일·가정 양립 등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목소리를 내온 청년 재선 의원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하지만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상황은 예상과 달랐다. 가장 먼저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것은 국회의원과 장관의 겸직 문제였다. 용 후보자는 국무위원과 국회의원의 겸직이 법적으로 가능하다는 논리를 앞세워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논란이 커지면서 여당 내부에서도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고, 결국 후보직을 내려놓기에 이르렀다. 물론 법적으로 가능한 것과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