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10.08 (목)

  • 맑음동두천 20.5℃
  • 맑음강릉 21.3℃
  • 맑음서울 22.0℃
  • 맑음대전 20.7℃
  • 맑음대구 23.9℃
  • 맑음울산 20.2℃
  • 맑음광주 23.3℃
  • 맑음부산 21.5℃
  • 맑음고창 19.9℃
  • 맑음제주 21.8℃
  • 맑음강화 18.0℃
  • 맑음보은 18.6℃
  • 맑음금산 19.2℃
  • 맑음강진군 21.5℃
  • 맑음경주시 20.3℃
  • 맑음거제 19.3℃
기상청 제공

정치

국회, 최태원, 정의선 등 재계인사 증인·참고인으로 대거 소환

URL복사

최태원, 28일 정무위 종합감사 증인…계열사 부당지원 논란
정의선, 17일 행안위 국감 증인…이수기업 노동자 집회 논란
정용진, 24일 산자위 종합감사 소환…소비자 정보 보호 논란
'홈플러스·해킹 사태' 김병주, 복수 상임위 증인 채택…출석 '관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이해욱 DL그룹 회장, 김범석 쿠팡 의장,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허윤홍 GS건설 대표 등 재계 인사들이 대거 증인·참고인으로 소환될 전망이다.

특히 김병주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와 롯데카드 해킹 사태 등을 이유로 복수의 상임위에서 증인으로 채택됐다. 백종원 더본 코리아 대표도 최근 논란으로 증인석에 서게 됐다.

국회는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각 상임위원회 별로 증인·참고인을 채택하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전체회의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을 증인·참고인으로 부르기로 의결했다.

최태원 회장은 28일 종합감사에 '계열사 부당지원' 등과 관련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정무위는 '갑질 및 납품단가 후려치기' 관련 권오성 현대위아 대표이사, '점포별 매출 할당 및 직원 구매 강요 등 갑질 의혹' 관련 이선정 CJ올리브영 대표이사 등도 증인으로 채택했다.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1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 대상 국감에 '해킹에 의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 증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영섭 KT 대표이사(CEO),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도 같은 사안으로 증인석에 설 예정이다.

정무위는 MBK가 대주주인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김광일 홈플러스 대표이사, 조주연 홈플러스 공동 대표 윤종하 MBK파트너스 부회장도 증인 명단에 포함했다.

김범석 쿠팡 의장과 김명규 쿠팡이츠 대표,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는 '온라인플랫폼 불공정 거래', '삼성 웰스토리 부당지원행위 사건' 등을 이유로 황성혜 구글 부사장은 '인앱결제 등 불공정 행위'와 관련해 증인 출석을 요구받았다.

오경석 업비트 대표는 '자금 세탁 방지의무 위반 적발·제재 검토 관련해 금융위원회 대상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전체회의에서 정용진 신세계 회장,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 조만호 무신사 대표, 김기호 아성다이소 대표 등을 증인·참고인으로 부르기로 의결했다.

산자위는 24일 종합 국정감사에 정용진 회장을 불러 온라인 플랫폼의 국내 소비자 정보 보호 실태와 관련해 질의할 예정이다. 쿠팡과 무신사, 아성다이소 대표 등을 상대로는 정산방식과 플랫폼과 판매자간 거래 공정성, 중소기업 제품 모방 등 불공정 행위 관련 질의를 할 계획이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는 1일 전체회의에서 김병주 MBK 회장과 김기호 영풍그룹 대표 등을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채택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환노위는 14일 국정감사에 김병주 MBK 회장을 통해 홈플러스 통폐합 과정에서의 노동자 처우 문제를 규명한다. 김기호 영풍그룹 대표에게는 '석포제련소 환경오염·중대재해 피해 관련' 사안을, 정종철 쿠팡CFS 대표에게는 '일용직 제도 개선 대책'을 각각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달 24일 통신3사 최고경영자(CEO) 등을 증인·참고인으로 부르기로 의결했다.

과방위는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와 김영섭 KT 대표,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홈플러스 대표) 등에게 대규모 해킹 사태 관련 질의를 할 예정이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대표이사, 박대준 쿠팡 대표, 우영규 카카오 부사장은 교차 사이트 히스토리 조작(납치광고)을 비롯한 불법 광고 관련 증인으로 채택됐다.

윌슨 화이트 구글 아태 대외정책 총괄부사장과 황성혜 구글코리아 부사장은 유튜브 유해 광고 문제로 증인 명단에 포함됐다. 강동한 넷플릭스 콘텐츠 총괄부사장과 레지날드 숀 톰슨 넷플릭스서비스코리아 대표는 각각 불공정거래 문제와 국내 소비자 기만행위 문제로 소환된다.

국토교통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전체회의에서 이해욱 DL그룹 회장, 허윤홍 GS건설 사장,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등을 증인·참고인으로 부르기로 의결했다.

국토위는 13일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 이봉관 회장과 김원철 대표를 불러 김건희 여사 목걸이 관련 질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류긍선 카카오 모빌리티 대표는 대통령실 특혜 의혹 등으로,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공사 수의계약 특혜 및 윤석열 정부 관저 공사 특혜 의혹으로  증인석에 서게 된다.

국토위는 중대재해와 관련해서도 기업인을 대거 소환했다.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와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 허윤홍 GS건설 사장, 이해욱 회장 등 건설업체 CEO들은 건설 사고 질의를,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최주선 삼성SDI 대표는 리튬배터리 화재 사고 관련 질의를 받게 된다.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은 철도 차량 입찰 담합 및 대기업 갑질 문제 확인을 위해 증인석에 선다. 조욱래 DSDL 회장과 박세창 금호건설 부회장은 29일 종합감사에 각각 서대전광장 지하개발, 건설사고 안전사고와 오송지하차도 참사 부실시공 질의를 위해 소환될 전망이다.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 1일 전체회의를 열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등을 증인·참고인으로 부르기로 결정했다.

정의선 회장은 17일 경찰청 국정감사에 이수기업 노동자 집회와 책임경영 논란 관련한 증인으로 채택됐다. 백 대표는 30일 행정안전부 등에 대한 종합 국정감사에 지역축제 및 각종 법규 위반과 관련해 증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와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발생 관련해 증인으로 소환된다. 정정표 DB손해보험 대표이사와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풍수해 보험과 관련해 증인석에 선다..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등은 경찰청 순찰차 부당계약 및 부실납품 문제제기 관련해 증인 명단에 포함됐다. 황도연 당근마켓 대표이사는 중고거래 사기 방지대책 미비 관련 질의를 위해 증인석에 서게 된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개인정보 유출)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AI 업무협약 관련),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관저 공사 하도급법 위반 및 국회 위증) 등은 행안위도 증인으로 불려 나오게 됐다.

기획재정위원회는 13일 기획재정부 대상 국정감사에 고정욱 롯데지주 사장을 증인으로 불러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상황, 자기 주식 과다 보유 경위 등에 관해 묻기로 지난달 30일 의결했다.

한편 증인·참고인으로 채택됐더라도 국정감사 전까지 여야간 합의나 해당 인사의 불출석 사유서 제출 등으로 변동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AI로 그리는 미래도시 일상’… 첨단 기술의 향연 ‘스마트라이프위크 2026’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와 세계스마트시티기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AI재단이 주관하는 글로벌 스마트도시 박람회 ‘스마트라이프위크 2026’(SLW 2026)이 10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A·B홀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AI로 그리는 미래도시의 일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515개 기업과 기관, 도시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올해 SLW 2026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피지컬 AI’와 차세대 로봇 기술이다. 실제 환경에서 인간과 직접 소통하고 상호작용하는 AI와 각종 첨단 로봇들이 전시장 전면에 배치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특히 사람의 움직임을 섬세하게 따라 하는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테니스와 복싱 경기를 시연해 인공지능이 진화시킨 신체 능력을 직접 보여줬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인수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의 첨단 로봇 라인업도 대거 공개돼, 여러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전시장 내부에는 세종대로, 광화문, 한강, DDP 등 서울을 대표하는 공간들을 테마로 한 대규모 미래도시 체험관이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행정, 안전, 돌봄

정치

더보기
장동혁 “대법관 재제청 이재명 대통령 출석시켜야...조희대 대법원장 대한민국 위해 싸우고 있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가 대법관 재제청에 대한 진상을 밝히기 위해선 조희대 대법원장이 아닌 이재명 대통령을 국정감사에 출석시켜야 함을 강조했다. 장동혁 당 대표는 8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은 헌법 조문을 꺼내 들고 ‘국회와 대통령은 대법원장의 제청에 전혀 관여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대통령과 여당을 꾸짖었다”며 “대법관 재제청 문제의 진상을 밝히겠다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아니라 이재명 대통령을 출석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애당초 김민기 아니면 안 된다고 버틴 사람이 이재명 대통령이다. 그게 안 먹히니 헌법에 없는 임명 거부를 하고 헌법까지 어겨가며 재제청을 겁박한 사람도 이재명 대통령이다. 진상을 밝히고 국민께 사죄해야 할 사람은 바로 이재명 대통령이다”라며 “그런데도 민주당은 대법원장에게 온갖 모욕을 가하고 있다. 대법원장 개인에 대한 모욕이 아니라 결국 대한민국 사법부에 대한 모욕이고 국민을 모욕하는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장동혁 당 대표는 “조희대 대법원장은 지금 사법부를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다. 이제 마지막 할 일은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이다”라며 “국민이 조희대 대법원

경제

더보기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K자형 양극화 완화와 민생 안정에 재정의 역할 강화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K자형 양극화 완화와 민생 안정에 재정의 역할을 강화할 것임을 밝혔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8일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기획예산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해 “K자형 양극화를 완화하고 민생을 안정시키는 데에도 재정을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저소득층의 자립과 고령층의 안정된 노후, 장애인의 일상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사회안전망을 촘촘하게 보강해 성장의 혜택에서 소외되는 국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주거·일자리·서민금융의 3대 핵심 사회정책 분야를 중심으로 국민이 생애 각 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맞춤형 지원을 한층 두텁게 하겠다”며 “적극재정이 성장을 이끌고 그 성과가 세수 확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한편 과감한 지출구조 혁신을 병행해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재정은 정부의 것이 아니라 국민 모두의 것이다. 국민의 뜻에 따라 쓰이고 그 혜택이 국민의 삶에 닿아야 한다”며 “기획예산처는 예산의 편성부터 집행·평가까지 국민의 참여와 국회와의 소통을 확대해 재정운용에 다양한 목소리를 담겠다”고 말했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 속도조절론이 한국 반도체 산업과 코스피 10000시대에 미칠 영향은?
최근 글로벌 기술 시장과 증시를 가장 뜨겁게 달구는 화두는 단연 ‘AI 속도조절론’이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속도를 인간의 통제 수준과 안전성 검증에 맞춰 조절하자는 이 논의는 앤트로픽 CEO 다리오 아모데이가 재앙적 피해 가능성을 경고하며 불을 지폈고, 샘 올트먼과 일론 머스크 등이 공감하면서 빅테크 인프라 투자(CAPEX)의 속도 조절 우려로 확산되었다. AI 인프라 투자감소 지적이 커지며 엔비디아를 비롯한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높은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우리 시장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그리고 코스피지수 10000시대의 실현 가능성으로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리콘밸리 일각의 속도조절론을 ‘AI 산업의 둔화’로 단정 짓는 것은 기술 패권의 생리를 간과한 피상적 해석이라고 보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정면으로 반박했듯, 공포심을 자극해 속도를 늦추는 것은 과학적 근거가 없을 뿐만 아니라 국가 안보적 측면에서도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지난 24일(미국시간) 미·중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AI 및 ‘슈퍼 인텔리전스(Super Intelligen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