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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경상권, 10월 문화의 달 대구·경북에서 4회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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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청춘이데이”… 세대를 잇는 뜨거운 무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 ㈜예술마을민아트홀이 운영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경상권 공연이 오는 10월 대구시, 경산시, 포항시, 청도군에서 열린다.

 

이번 <실버마이크> 경상권은 10월 3일(금)부터 13일(월)까지 총 6회 열리며, 이 중 대구·경북지역에서 총 4회의 공연이 마련된다.

 

‘벌써 청춘이데이’를 주제로 하는 이번 공연은 대구MBC가 협력 방송사로 참여해 TV와 라디오를 통해 소개되며, 더 많은 경상권 도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실버마이크>는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이 있는 거리 공연으로, 실버예술가들이 단순한 관객이 아닌 문화 생산 주체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새로운 노년 세대의 문화향유 모델을 제시하며 국민의 문화권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공연 일정]

·10월 4일(토) 19:00 / 대구 수성못 수상무대

출연: 요들린이소담, 푸른숲, 아름다운 동행, 김은경, LOA앙상블, 방방곡곡 가곡의 향기

·10월 5일(일) 18:00 / 포항 송도해수욕장 여신상광장

출연: 추억여행, 울산방탄할배, 밴드 오매동락, 해피&Happy, 옆집아제

·10월 11일(토) 18:00 / 경산 중산지 야외무대

출연: ‘현’사랑, 방방곡곡 가곡의 향기, 그리Go밴드 유닛듀오, 푸른숲, 비바체

·10월 12일(일) 15:00 / 청도 와인터널 야외공연장

출연: 푸른숲, 비바체, 요들린이소담, 방방곡곡 가곡의 향기, 김종원

 

현장에서는 ‘청춘 타임캡슐 만들기’, ‘생일 엽서 제작’, ‘전통놀이 체험’, ‘소원나무 체험’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무료로 운영된다.

 

10월 문화의 달, 한 달간 이어지는 <실버마이크> 경상권 공연을 통해 실버예술가들은 도민들과 감동의 순간을 나누며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및 사업 관련 정보는 ㈜예술마을민아트홀(artvip.co.kr)과 지역문화통합정보시스템(www.cultur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3-216-3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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