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 복수면자율방범대는 7월부터 8월까지 일정으로 유등천 일대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과 환경 정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무더운 여름철 자발적인 봉사로 이루어져 더욱 의미를 더했다.
방범대원들은 취약 시간대 물놀이 사고 예방과 깨끗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조 5명씩 팀을 편성해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3시간 활동에 나섰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 △유등천 인근 물놀이 지역 순찰 △안전수칙 계도 및 위험 구간 안내 △쓰레기 수거 등 환경 미화 등을 펼치며 안전사고 예방과 동시에 지역의 청결 유지에도 힘썼다.
특히, 대원들은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 귀감이 됐다.
자율방범대 관계자는 “자율방범대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야간순찰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복수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복수면 관계자는 “자율방범대의 헌신적인 봉사정신이 지역 안전문화 확산과 환경 보호 의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