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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찾기 로드무비 추방된 사람들
감독 : 토니 갓리프
출연 : 로맹 뒤리스, 루브나 아자발, 레일라 마크훌루프
전쟁의 상처와 같은 화상자국을 가지고 살아가는 자노는 아랍이름을 가졌지만 프랑스인 이라 말하는 나이마에게 황당한 제안을 한다. “프랑스, 그리고 스페인을 가로질러 알제리에 가자” 부모가 떠난 조국으로, 자신들의 근원으로, 문명사회를 등지고 음악만을 가지고서 훌쩍 떠난 두 사람. 이들은 5,000km에 달하는 그 여정의 길로 뛰어든다. 자유로운 영혼들은 안달루시아의 음탕한 금기에 한때 매료되지만 결국 지중해를 건너기로 결심한다.

소리없이 퍼져가는 죽음의 공포 그루지
감독 : 시미즈 다카시
출연 : 사라 미셀 겔러, 제이슨 베어, 클리어 듀발
교환 학생으로 남자친구 피터와 일본에 머무르던 카렌은 연락도 없이 학교에 나오지 않은 친구 요키를 대신해 노파 엠마의 간병인으로 자원 봉사를 나가게 된다. 지나치게 고요한 집, 넋이 나간 엠마, 정체를 알 수 없는 불길한 기운에 휩싸인 카렌은 이상한 소리를 따라 폐쇄된 다락방으로 향하는데, 그녀는 그곳에서 실종된 엠마의 가족들과 사라진 요키의 시체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누군가의 인기척. 카렌은 실체를 알 수 없는 공포감에 휩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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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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