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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비행장과 비행사, 대구비행장’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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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근대역사관 ‘100년 전 여류 비행사’ 작은전시 연계 행사 개최
▸ 일제강점기 대구비행장 운영과 비행사, 주요 비행장 알아보는 시간 마련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현재 진행 중인 ‘100년 전 여류 비행사 권기옥·박경원, 대구와의 특별한 인연’ 전시와 연계해 8월 27일(수) ‘일제강점기 비행장과 비행사, 대구비행장’을 주제로 특강과 전시해설을 개최한다.

 

지난 7월 15일 대구근대역사관 1층 ‘대구근대 여행 길잡이 방’에서 개막한 ‘100년 전 여류 비행사 권기옥·박경원, 대구와의 특별한 인연’ 작은전시는 지금까지 7천2백여 명이 관람했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25년 7월, 군위군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추진을 계기로 대구시에 편입된 지 2주년, 한국 최초 여류 비행사 권기옥이 비행사가 된 지 100년, 대구 최초 여류 비행사 박경원이 비행사의 길을 걷기 시작한 지 10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기획됐다.

 

8월 27일(수) 오후 2시에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해 제36회 열린 역사문화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부에 공군사관학교 김기둥 교수의 ‘일제강점기 비행장과 비행사, 대구비행장’ 특강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100년 전 여류 비행사 권기옥·박경원, 대구와의 특별한 인연’ 전시 해설이 있다.

 

김기둥 교수는 일제강점기 항공의 변화와 비행사, 대구비행장 등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최근 ‘1920년대 항공의 도입과 대구의 입지’(2024), ‘1930년대 일제의 항공정책과 대구지역 유지들의 비행장 유치 노력’(2025)등 연구성과를 발표하며, 대구지역 비행장의 역사를 조명했다.

 

이번 특강은 일제강점기부터 이어지는 대구비행장의 역사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강은 8월 27일(수) 오후 2시 대구근대역사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성인 40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화(053-430-7917)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잔여석에 있는 경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대구근대역사관 관장을 맡고 있는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일제강점기 대구를 비롯한 비행장·비행사에 대한 내용은 평소 잘 접하기 어려운 주제인데, 많이 참석하셔서 역사 이해의 폭을 넓혀 보시기 바라며, 광복 80주년을 맞는 올해 다양한 주제로 우리 근대사를 살펴보는 기회가 많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100년 전 권기옥·박경원 두 여류 비행사의 삶을 비교하며 전시를 관람해 보면 흥미로울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근대역사관은 광복절 연휴(8.15.~17.) 3일 동안 ‘대구근대역사관과 함께 하는 광복 80주년!’ 문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복 80주년을 기념 특별기획전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25.4.30.~9.7.)’은 9월 7일(일)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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