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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대구근대역사관 특별기획전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 관람객 2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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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만번째 관람객 행운의 주인공은 동구 보미어린이집 친구들
▸ 여러 차례 진행된 특별기획전 연계 행사에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 특별기획전의 관람객이 2만 명을 돌파했다.

 

대구근대역사관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 특별기획전(2025. 4. 30.~9. 7.)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8월 12일(화) 관람객 2만 명을 돌파했다. 2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동구 보미어린이집 친구들과 교사이다.

 

권경선 보미어린이집 원장은 “광복절을 맞아 아이들과 대구 역사를 알아보기 위해 방문했다”며, “2만 번째 관람객이 되어서 너무 좋고, 광복절을 기념하는 멋진 전시와 특별한 경험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특별기획전 2만 번째 관람객 주인공인 어린이들과 교사에게는 기념사진 촬영과 대구근대역사관에서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대구근대역사관 관장을 맡고 있는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대구 이육사 특별기획전이 관람객 2만 명을 돌파했는데, 전시와 여러 연계 행사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고 방문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음 달이면 전시가 종료되니 남은 기간 더 많은 분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대구근대역사관은 전시 기간 중 특강·답사 등 다양한 연계 행사를 개최했다. 5월에는 독립투사 이육사에 대해 알아보는 전문가 특강과 6월 이육사의 고향인 안동지역 답사를 진행했으며,

 

7월 16일(수)에는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이육사의 문학세계’를 주제로 문화공연과 특강을 통해 이육사의 문학을 알아보았다.

 

7월 31일(목)에는 독립투사 장진홍 순국일에 맞춰 대구 도심 속 장진홍과 이육사의 독립투쟁 현장을 찾아가는 도보 답사 ‘7월 31일에 찾아보는 대구, 독립투사 장진홍과 이육사’를 개최했다.

 

7월 마지막 주에 진행된 전시 관람 SNS인증 이벤트에도 많은 관람객이 참여하여 소정의 선물을 제공했으며, 8월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체험학습 ‘대구근대역사관에서 만난 대구 이육사’를 4회 진행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대구근대역사관은 광복절을 맞아 8월 15일(금)~17일(일) 동안 ‘대구근대역사관과 함께하는 광복 80주년!’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태극기를 주제로 기획된 행사에는 문화유산 태극기를 알고 나만의 책갈피를 만드는 체험과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블록으로 태극기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근대역사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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