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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최우선’ 실천으로 이어지다!대구시, 중대재해 의무사항 이행점검 결과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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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대재해 예방 의무사항 이행 현황 점검 및 향후 개선방안 논의
▸ 정기적 안전 점검 및 선제적 안전조치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 12일(화) 오후 2시,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중대재해 예방 의무사항 이행점검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18개 실·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의무사항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인력 확보 및 안전예산 편성·집행 현황 △안전 점검 계획 이행 여부 △관련 법령 의무사항 준수 여부 △안전교육 이수 현황 등이다.

 

점검 결과,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은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위험 요인 개선을 통해 중대한 위험 요소가 제거돼, 현재 고위험 시설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대부분의 실·국에서 밀폐공간 질식, 공사장 추락 등 중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인에 대해 선제적인 안전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도급·용역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더욱 철저히 하고, 노후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과 종사자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5년 하반기에는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의무이행사항 점검을 실시해 더욱 촘촘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중대재해는 여러 복합적 요인이 맞물려 발생하는 만큼, 이중삼중의 안전장치를 마련해 현장 근로자들이 이를 완전히 체득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하며,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말고 주기적인 관리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사고 없는 평화로운 일상이 유지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 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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