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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 야구장서 느낀 역전의 기적,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으로 이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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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는 2025년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3개(이천동, 대명5동, 대명6동)동의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150여 명의 학생과 가족들이 함께 야구장을 찾아 생생한 경기의 열기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리마을 교육나눔 프로그램 ‘우리마을 스포츠 Day(야구장 나들이)’는 청소년의 안전한 참여를 위해 가족 당 보호자 한 명이 인솔자로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특히 학업과 학원 등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고등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50명은 주말, 100명은 평일로 나눠 관람하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응원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가족 간 유대감과 공감이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요즘 야구장 표 구하기가 너무 힘든데, 이런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아이와 함께 응원하며 스트레스를 풀고 함께 웃을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다.”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고 준비한 이천동, 대명5동, 대명6동추진위원장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가족이 함께해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마을 교육나눔 전담지도사 또한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하는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이번 체험이 단순한 야구 관람을 넘어 삶의 용기를 얻는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이 함께하는 청소년 참여활동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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