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 하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류정식·박미선)는 7월 24일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관내 취약계층 45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과 건강식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건강한 여름나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무더위와 장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및 저소득 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 미숫가루, 크림빵 으로 구성된 건강식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안부를 살폈다.
물품을 전달받은 전모 어르신(71세, 남)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렇게 직접 찾아와 챙겨주시니 정말 고맙고, 올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류정식 민간위원장은 “폭염과 장마로 지친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챙겨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