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권역책임의료기관인 단국대학교병원은 지난 7월 23일에 암센터 하이브리드교육실에서 ‘천안·아산지역 민간상담센터 및 의료기관 간담회’를 열고 정신건강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민간상담센터와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으며, 지역 내 *11개 기관이 참석해 기관별 역할,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 백기청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열린성애병원, 편안한 정신건강의학과의원, 행복주는 의원, 나와너 심리상담센터, 마음시현심리상담센터 맘뜨락심리상담연구소, 숨상담심리치료센터, 심리상담센터 오롯, 지음정신건강상담센터, 하하호호심리상담센터)
정신건강증진협력사업의 책임자인 이정재 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사업 개요와 절차를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류재욱 단국대학교병원 공공의료본부장은 “자살 및 우울증 환자가 늘고 있는 지금, 지역 간 협력을 통해 공공의료의 완결적 체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단국대학교병원은 충남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정신건강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협력과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