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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천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차 정기회의 개최 및 행복나눔복지단 활동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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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맞춤형 지원, 25가구로 확대된 ‘행복나눔복지단’ 활동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 천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별칭: 행복나눔복지단)는 2025년 7월 4일(금) 11시 천북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4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행복나눔복지단’은 2018년 8월부터 매년 진행되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중 끼니를 거르는 이웃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고 맞춤형 지원을 목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초기 5가구에서 시작한 지원은 25가구로 확대되었으며, 매월 2회 지원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장보기부터 반찬 5종류를 직접 만들고 배달까지 진행한다.

 

최성환 민간위원장은 “다른 단체들보다 협의체에는 더 많은 애정이 간다”며, “새롭게 구성된 행복나눔복지단 위원들이 주변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함께 노력한다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모두 합심해 열심히 봉사하고 희생하며 활동하자”고 말했다.

 

류시출 천북면장은 “협의체의 아낌없는 지원과 투철한 봉사정신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협의체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민·관이 협력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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