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국제

트럼프 美 대통령, "각국에 관세 서한 발송할 것 예고"

URL복사

한국시간 8일 오전 1시부터 발송
"전 세계 여러 국가에 서한 혹은 합의 발송"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 시간 8일 오전 1시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각국에 관세 서한을 발송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동부 시간 7일 낮 12시부터 미국 관세 서한 혹은 합의를 발송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발송 대상은 "전 세계 여러 국가"로만 명시하고, 특정 국가를 언급하진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날 뉴저지에서 워싱턴으로 돌아가기 전 전용기 앞에서 만난 취재진에게 7일부터 12개국 혹은 15개국에 관세 서한을 보낼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미 협상을 마친 경우도 있다며 "일부는 화요일(8일), 몇몇 국가에는 수요일(9일) 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부분의 국가와 9일까지 (협상을) 완료할 것"이라며 "서한을 보내든지 합의를 이루든지 하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합의를 맺거나 그렇지 않은 경우 일방적으로 관세율을 통보해 무역 협상을 마무리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과 배석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관세는 8월 1일 발효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현재 관세율을 정하고 협상을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미국이 상호 관세 발표 후 무역 합의를 발표한 국가는 영국, 중국, 베트남 세 곳이다.

 

8일 상호 관세 유예 종료를 앞두고 각국은 우선 원칙적 합의를 체결하는 걸 목표로 막판 협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지역, 국가, 세계, 지구 나아가 우주를 이해하는 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해냄에듀가 ‘세계를 읽는 지리의 힘’을 출간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 국가, 세계, 지구 나아가 우주를 이해하는 힘은 지리에서 시작된다. 신간 ‘세계를 읽는 지리의 힘’은 세계가 작동하는 방식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학문인 지리학을 구성하는 개념과 사상을 간결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인문지리학과 자연지리학 영역을 모두 포함해 환경, 공간, 장소와 같은 핵심 주제를 다루며, 지리학의 연구 방법과 지리학사도 조명한다. 이를 통해 지리학이 왜, 그리고 어떻게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보여준다. 입문서지만 단순화되지 않은 이 책에서 저자는 학생들이 사전 지식 없이도 지리학의 역사와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짧고도 세련된 이 책은 ‘지리적 상상력’에 매료된 모든 독자들에게 흥미로운 읽을거리가 될 것이라 전한다. 이 책의 저자인 앨러스테어 보네트는 지리학과 교수이자 여행 작가다. ‘장소의 재발견’, ‘지도에 없는 마을’ 등을 통해 낯선 장소와 익숙한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던 그가 이 책에서는 지리학에 대해 말한다. 저자가 말하는 지리학은 단순히 지도를 외우거나 어느 지역에서 어떤 자원이 생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