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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5년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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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의 가치 되새기며 상생의 의지 다져…모범근로자 35명 표창
- 근로자 400여 명 참여… 체육행사‧표창 통해 사기 진작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는 지난 28일 오전 11시, 더케이호텔에서 ‘2025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당초 4월 28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대통령 조기선거 일정으로 연기된 가운데, 지역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노동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주지역지부(의장 최희정)가 주관했으며,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의장, 조용호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경북지역본부 의장, 박승대 경북동부경영자협회 회장 등 주요 내빈과 근로자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 △개회식 △모범근로자 표창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선진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모범근로자 35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헌신과 열정을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오찬을 함께하며 상호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체육대회와 노래자랑 등을 통해 근로자 간 유대감을 다지고 재충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핵심가치”라며, “경주시는 노후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함께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통해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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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