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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상공회의소, 2025 상공대상 시상식 성료…APEC 성공 개최 의지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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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걸 상공회의소 회장, 600여 회원과 함께 지역 경제 리더 역할 다할 터
- 지역 경제에 이바지한 20여 공로자 표창 등 상공인 결의 다져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경주상공회의소(회장 이상걸)는 지난 25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2025 상공대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경주시와 경상북도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경제 발전과 상공업 진흥에 기여한 기업인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기획됐다.

 

아울러 글로벌 경제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한 지역 상공인의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최병준 경북도의회 의장대행, 배진석, 최덕규, 박승직 경북도의원,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기관 인사가 참석했다.

 

또한,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 전대욱 한국수력원자력(주) 경영부사장,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상공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식전공연과 내빈 인사말에 이어 상공대상 시상식과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특히 경주시 APEC 개최 도시로서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시민과 상공인이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걸 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혁신과 도전정신으로 지역 경제에 기여해 온 상공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 성장과 상공업 진흥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SMR 국가산단 유치 등으로 경주는 미래형 첨단산업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가 글로벌 경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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