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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시원한 물김치 나눔으로 취약계층 여름 건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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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자원봉사센터, 엔젤봉사단과 함께 정성담은 물김치 150세대 에 전달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는 남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창지)와 자원봉사단체 엔젤봉사단(회장 윤용식)이 함께 지난 6월 20일(금), 무더위에 취약한 취약계층 150세대를 위해 ‘여름맞이 물김치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시원한 나눔, 건강한 여름나기’를 주제로, 건강한 발효음식인 물김치를 정성껏 담가 취약 계층에게 전달함으로써 여름철 영양 보충과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엔젤봉사단은 무더운 이른 아침부터 김치 재료 손질과 담그기, 용기 포장 등 전 과정에 힘을 쏟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자들의 정성과 노력이 담긴 물김치는 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련기관을 통해 총 150세대 각 가정에 안전하게 전달되었으며, 무더위 속 이웃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해졌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정성과 손길을 모아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가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창지 남구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먹거리 나눔을 통한 실질적인 건강 지원과 함께, 자원봉사로 지역의 온기를 확산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계절별·상황별 맞춤형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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