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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전통시장 빈 점포 창업 지원사업 신청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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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49세 이하 예비창업자에게 창업비·임차료·멘토링까지 종합 지원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영주시 전통시장 빈 점포 창업 지원사업’의 참여자 모집 기간을 오는 5월 9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은 보다 많은 예비창업자에게 사업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로 당초 마감일은 4월 21일이었다.

 

이 사업은 영주시 전통시장 내 빈 점포에 창업을 희망하는 만 49세 이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젊은 창업 인력의 유입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활력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창업 경험이 부족한 예비창업자를 위해, 창업자당 전문가 멘토링 5회와 창업 기본교육 등 실질적인 창업 준비 과정을 제공하며, 점포 인테리어 개선과 홍보 지원 등을 포함해 최대 2000만 원의 창업 지원금과 월 최대 30만 원의 점포 임차료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모집 분야는 △오프라인 매장 운영이 가능한 업종 △전통시장의 젊은 이미지 형성에 적합한 업종 △기존 상인과의 상생이 가능한 업종 등이며, 전통시장 환경에 부합하는 창업 아이템이어야 한다.

 

신청 방법과 세부 내용은 영주시청 누리집(www.yeongju.go.kr) 또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누리집(www.gep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시민 삶의 터전인 만큼,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지닌 예비창업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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