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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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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기술과 농업 경영 전략으로 농가 호응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지난 25일, 급변하는 농업환경과 기후변화 속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진행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은 지난 1월 6일부터 2월 4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진행됐다. 영주시 대표 작목인 사과, 복숭아, 자두, 고추, 생강, 양봉 등 14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와 농협에서 실시되었으며, 농업인 2,591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자체 강사들이 농가 실증 사진과 객관적인 실험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효과적인 강의 기법을 적용한 결과 교육 만족도가 91.2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최근 연구된 신기술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경영전략,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방안, 유통 관련 실용교육을 강화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이와 함께 알기 쉬운 농정 시책 안내와 고품질 친환경 안전 농산물 생산 관련 교육도 병행해 농업인들의 높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한상숙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 평가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면서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유망 작목과 신기술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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