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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청도여성대학원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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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의 잠재력을 깨우고, 지역사회의 빛을 밝히는 -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0일 여성회관 종합교육장에서 수료생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청도여성대학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3기 청도여성대학원은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 및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라이프코치 인재양성”을 목표로 지난 9월 27일 개강하여 12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14주간 10회의 이론수업과 4회의 현장학습을 통해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이날 수료식에서 4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참여자들에게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기술, 문제 해결 능력, 자기 관리 및 동기 부여 기법 등의 교육과 함께 경주문화체험, 1박2일 워크숍, 군수 특강 등 알찬 학사 일정으로 마무리됐다.

 

한 수료생은 “청도여성대학 졸업 후에 기회가 되어 여성대학원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좋은 학우들을 만나 매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군수님 특강과 교수님들의 강의를 통해 앞으로도 배움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여 여성으로서의 역량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오늘 수료식은 여러분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갈 수많은 가능성을 가진 여성 리더로 성장했음을 의미한다. 오늘 수료식을 동기부여 삼아 앞으로도 개인 역량 강화뿐 아니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여성리더로써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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