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경제

[특징주] 웨이버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참가…기술력 선보여

URL복사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공간정보 통합 솔루션 기업 웨이버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인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4)'에 참가해 회사 핵심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총 70여개국, 200여개 도시의 정부와 기업, 전문가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시티 관련 혁신 기술과 최신 제품을 선보이며 스마트시티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웨이버스는 이번 행사에서 회사의 핵심 솔루션인 ▲맵픽 ▲지온파스(GeOnPaaS) ▲지온디티(GeOnDT) ▲지온에어엑스(GeOnAirX)를 소개하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맵픽은 기업 간 거래(B2B) 및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영역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구독형 지도 제작·공유 서비스다. 웨이버스의 자체 클라우드 솔루션인 지온파스를 기반으로 개발된 맵픽은 다양한 공간정보를 손쉽게 지도에 추가하고, 이용자가 직접 제작한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지도를 만들 수 있다.

지온디티와 지온에어엑스는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심항공교통 통합 관제 솔루션이다. 실제 환경을 가상 공간에 구현해 이용자로 하여금 다양한 시뮬레이션과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회사는 이날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총 20여팀의 해외 바이어, 정부 관계자들과 회사 솔루션의 해외 진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회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확보한 정보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

웨이버스 관계자는 "웨이버스가 선보인 솔루션은 복잡한 공간정보를 간편하게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각종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공간 분석 기능과 개발자 지원 도구도 제공해 공간정보 서비스 사업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예술을 통해 배우고 연결되다... '서울문화예술교육주간'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은 오는 18일(화)부터 22일(토)까지 한 주간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5개 권역별 센터에서 ‘2025 서울문화예술교육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술, 또 다른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예술교육 전문가, 예술가,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을 통해 배우고 연결되는 다양한 경험을 나누는 자리다. 올해 서울문화예술교육주간은 권역별 문화예술교육 센터들의 대표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확산하고, 서울 전역의 문화예술교육 기획자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행사 주간 동안에는 5개 권역별 센터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상설 체험 프로그램과 장르별 특성을 담은 총 37개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시설 개선 공사를 마치고 오는 18일(화)부터 운영을 재개하는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에서는 이번 행사 주간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그동안 5개 권역별 센터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21개의 대표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현우 교수의 ‘셰익스피어 이야기’ △서의철x박다울의 ‘거문고 이야기’ △김찬용 도슨트의 ‘한번쯤은 서양미술사: 입체주의부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