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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애큐온캐피탈·애큐온저축은행, 사회복지시설 조명 교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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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취약 사회복지시설 경제적 부담 절감 위해 추진… 총 3,000만 원 기부금 조성
서울시 사회복지기관 약 300개 LED 조명 설치… 지난 2년 153가구, 4개 기관 조명 교체
“지역사회 일원으로 주거환경 개선, 기후 위기 대응 등 다각도로 활동할 것”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8일(목)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서울시 사회복지기관의 고효율 LED 조명 교체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나눔소통공감실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애큐온캐피탈 사회책임운영위원회 길광하 위원장,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회 강신자 위원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은용경 사무총장이 참여했다.

 

양사는 에너지 취약 사회복지시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시설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돕기 위해 기부금 3,000만 원을 조성해 기탁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시 사회복지기관의 조명등 약 300개가 LED 조명으로 교체될 예정이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2022년부터 2년간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으로 LED 조명 교체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년간 총 153가구 및 4개 기관의 고효율 LED 조명 교체를 도왔다.

 

애큐온캐피탈 사회책임운영위원회 길광하 위원장은 “애큐온은 지난 4월 서울시 및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친환경보일러, 으뜸효율밥솥, LED 조명 등을 교체 지원해 왔다”며 “애큐온은 지속가능경영을 지향하는 만큼 향후 다양한 방면의 사회책임활동을 전개하면서 항상 지역사회와 동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회 강신자 위원장은 “이번 활동은 전기 요금 절감과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한 환경보호까지 고려해 진행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주거 환경 개선부터 기후 위기 대응까지 다각도로 관심을 가지고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수혜 대상과 사업 성격에 따라 세 가지 주제의 사회책임활동을 진행하며 지속가능(Sustainability)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친환경 활동인 ‘애큐온 그린 온(Green On)!’ ▲소아암환우 치료비 지원 및 교육 물품 등 지원 활동인 ‘애큐온 드림 온(Dream On)!’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인 ‘애큐온 호프 온(Hope On)!’을 진행,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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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