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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조직재편 두달, 가시적인 성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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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순찰대, 형사기동대 등 신설부서 출범 2달, 범죄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인천경찰청(청장 김희중)에서는 올해 초 조직재편을 통해 신설된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가 출범 두달이 지난 가운데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찰은 흉기 난동 사건 등 이상동기범죄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변화하는 범죄 양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강력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조직재편을 추진하였다.

 

이에 따라 내근 행정관리 인력을 감축하여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를 신설하였다.

 

범죄의 예방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발대한 기동순찰대는 주민 밀착형 가시적 순찰 및 공동체 치안활동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피의자·수배자검거, 기초질서 단속 등 좋은 성과 를 도출하였다.

 

기동순찰대는 4월 26일 순찰 중 도난 번호판을 사용하는 차량을 발견하고 주변 탐문과 CCTV 분석을 통해 특수절도 및 공기호부정사용죄 혐의로 불법체류자 외국인 3명을 검거하기도 하였다.

 

매월 범죄예방대응 분석회의시 범죄 취약요소와 안전 위해 요인을 면밀히 분석하여 기동순찰대의 근무장소를 선정한 후 도보순찰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주민과의 자연스러운 접촉으로 지역 내 치안문제를 차츰 해결해 나가고 있다.

 

강력범죄 대응 및 선제적 범죄 차단 등 예방적 형사활동을 위해 발대한 형사기동대는 전반적인 업무 범위가 대폭 증가하였음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

 

형사기동대는 기존 광역수사대에서 처리하던 강력·조직범죄, 안전·의료사고 뿐만 아니라 마약, 투자리딩방, 피싱, 조직적 사기 같은 지능형 신종범죄까지 전방위적으로 수사하는 등 경찰수사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건설현장에서 사업권·합의금을 받아내기 위해 조폭을 동원하여 집단 폭력 등을 행사한 혐의로 조직 총책 A씨 등 4명을 구속하고 조폭 5명을 포함한 용역조직원 50명을 불구속 입건하기도 하였다.

 

또한, 해외 보이스피싱 콜센터에서 발송하는 해외 발신 전화번호를 ‘010’로 시작하는 전화번호로 바꿔주는 휴대폰 중계소를 운영한 일당을 검거해 전기통신사업법위반으로 구속 송치도 하였다.

 

형사기동대는 권역별 치안수요·특성 분석, 범죄 취약지역과 위험요인을 중심으로 첩보수집 및 인지수사 역할을 강화하여 세밀한 탐문을 통해 범죄징후를 발굴하는 등 예방적 형사활동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희중 인천경찰청장은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는 시경찰청 소속이나 일선경찰서와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여 치안공백을 없애고 효율적으로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신설취지에 맞는 조직운영으로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수호하며,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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