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신축공사장에서 건축자재를 훔친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26일 A(36)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B씨 등 2명을 장물 취득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9일 새벽 1시경 인천시 중구 운서동 C(55)씨의 신축건물 공사현장에서 화물차량을 이용해 건축자재 80여 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모두 32차례 걸쳐 4,000여 만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씨 등은 A씨가 절취한 건축자재를 싼 갑으로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