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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서울대 AIC 최고위 정책과정 신년교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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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오후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홀에서 60여명 참석
김진형 KAIST명예교수'AI의 현재와 미래' 주제로 특강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AIC(창의융합) 최고위정책과정 및 (사)정보통신정책포럼(이하 정책포럼) 2024년 신년교례회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룸에서 박규홍 총동창회장, 김춘수 수석부회장 등 총동창회 및 정책포럼 임원진 및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오후 6시에 열렸다.

 

이날 신년교례회 축사에 나선 박규홍 총동창회장 겸 정책포럼회장은 “영국의 옥스퍼드사전은 2023년 올해의 단어로 ‘사람을 사로잡는 매력’이라는 의미의 ‘RIZZ’를 선정했는데 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몇 년을 보낸 많은 사람들이 자신감을 찾는 분위기를 대변한다고 합니다. 올해도 국내외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우리는 더 큰 자신감을 갖고 끊임없는 성장과 발전을 위해 1800여명의 동문과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KAIST 김진형 명예교수는 ‘AI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급변하는 AI 시대에 긍정적요소와 부정적 요소가 있는데 얼마나 잘 대처하는 가가 매우 중요하다”며 “AI시대에 적응하며 AI를 활용해 미래를 발전을 도모하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대 AIC과정은 지난 1997년 4월 29일 과학기술정책과정으로 첫발을 내디딘 후 51기, 1800여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동문들은 주요 공직, 정계, 법조계, 주요 ICT 기업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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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