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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욕증시, 숨고르기 이어가며 일제히 하락 마감…나스닥 0.42%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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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0.08% 하락…S&P 500 0.28%↓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26일(현지시각) 숨고르기를 이어가며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 대비 31.31포인트(0.08%) 하락한 3만9282.3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4.61포인트(0.28%) 빠진 5203.58에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8.77포인트(0.42%) 떨어진 1만6315.70에 폐장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지난 15일 이후 가장 큰 일일 하락폭과 하락률을 기록했다.

앞서 세 지수 모두 지난 21일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미국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선 올해 실적 부진으로 저조했던 테슬라가 2.92% 상승했다.

미국 하드디스크 생산업체 씨게이트 테크놀로지도 모건스탠리가 인공지능(AI) 관련 낙관론으로 비중확대 의견으로 상향 조정한 뒤 7.38% 상승했다.

도넛 업체 크리스피크림은 맥도날드가 미 전역에서 크리스피 도넛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뒤 39.36% 급등했다.

US뱅크 자산관리의 수석투자전략가인 톰 헤인린은 "시장이 확장되고 있고, 경기 순환적인 부문이 더 많이 유입되고 있다"며 "이는 경제가 여전히 양호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긍정적이고 목표치를 상회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지표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은 오는 29일 발표 예정인 미국 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에 주목하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지난 2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때때로 울퉁불퉁한 길을 가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를 향해 점진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전체적인 추세는 바뀌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소비자물가지수(CPI)와 PCE 가격지수가 최근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인 것과 관련한 전망으로, 전문가들은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가 전년 대비 2.8%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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