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0.6℃
  • 구름많음강릉 5.3℃
  • 박무서울 2.5℃
  • 구름많음대전 1.7℃
  • 맑음대구 -1.9℃
  • 맑음울산 1.2℃
  • 구름조금광주 2.5℃
  • 맑음부산 3.2℃
  • 흐림고창 1.5℃
  • 구름조금제주 7.4℃
  • 흐림강화 1.7℃
  • 흐림보은 -0.7℃
  • 흐림금산 -0.3℃
  • 흐림강진군 -0.3℃
  • 맑음경주시 -4.2℃
  • 맑음거제 1.7℃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윤완채 전 경기도의원, 하남시 국회의원 출마 공식선언

URL복사

“사람 사는 하남, 미래가 있는 명품도시 하남 만들 것”
“수적천석(水滴穿石)의 일념으로 하남 발전 한길 걸어와”
3대 발전 청사진...“사통팔달 교통‧도시계획 전환‧복지 하남”
“지역 잘 아는 후보 당선돼야”...“원‧신도심 상생 발전”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완채 전 경기도의원이 지난 28일 “사람 사는 하남, 미래가 있는 명품도시 하남을 만들겠다”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하남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전 도의원은 이날 출마 회견문을 통해 “오직 하남 발전을 위한 수적천석(水滴穿石)의 일념으로 한 길을 묵묵히 걸어왔다”며 “하남을 제일 잘 알고 능력 있는 일꾼, 저 윤완채가 최고의 적임자로서 앞장서서 발전시키고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윤 전 도의원은 하남시 발전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도 제시했다. 윤 전 도의원은 우선 ‘사통팔달의 교통문제 해결’을 약속했다. 하남 지하철 문제를 확고히 매듭짓도록 정부 재정지원을 조속히 해결하고,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한 별도의 민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했다.

 

‘도시 계획에 대한 일대 변화’도 약속했다. 그린벨트 해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과 대책을 강구하고 시민 중심 경제 발전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K-POP 공연장 등 K-스타월드 연계 허브도시 조성, 한강 상류권 개발사업 등의 차질 없는 추진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복지도시 하남‘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한국어린이 난치병협회 운영위원장, 한국재난구호 총재 경험을 살려 ’차별 없고 안전한 하남시‘, ’노인이 살기좋은 복지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윤 전 도의원은 제7대 경기도의원을 역임하고, 지난 2010년도에 하남시장에 출마, 41% 득표율로 석패한 경험이 있다. 지난 대선 당시에는 윤석열 선대위 사회적약자 돌봄본부 총괄본부장을 맡아 활동했다.

 

앞서 지난 2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윤 전 도의원은 하남시 갑선거구를 중심으로 표밭을 일구고 있다. 윤 전 도의원은 “하남시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을 잘 아는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며 원도심과 신도심의 상생 발전을 주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내란특검 “윤석열,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 준비...반대 세력 제거·권력 독점 목적”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했고 반대 세력 제거와 권력 독점을 위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내란 특검팀은 15일 이런 것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은석 특별검사는 이날 서울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결과’ 브리핑을 해 “윤석열 등은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했고 군을 통해 무력으로 정치활동 및 국회 기능을 정지시키고 국회를 대체할 비상입법기구를 통해 입법권과 사법권을 장악한 후 반대세력을 제거하고 권력을 독점·유지할 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조은석 특별검사는 “비상계엄을 선포할 명분을 만들기 위해 비정상적 군사작전을 통해 북한의 무력도발을 유인했으나 북한이 군사적으로 대응하지 않아 실패했고 이에 윤석열,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부 사령관), 여인형 (당시 국군방첩사령부 사령관) 등은 국회에서 이뤄지는 정치활동을 내란을 획책하는 ‘반국가행위’, ‘반국가세력’으로 몰아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특검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