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10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계명문화대학교 건축 인테리어학과 졸업 작품전

URL복사

 

 

 [시사뉴스 장시목기자] “나는 교수님들께서 진도를 나간 후부터 정말 공부가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수업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들어가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수업을 들었다고 내 것이 되는 게 아니다. 내 것을 만드는 방법이 나는 이번 졸업 작품전이다.”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건축 인테리어과 제47회 학습성과 발표회를 2023년11월21일부터 11월27일까지 사회과학관 4층 캘러리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졸업작품전에서는 AI의 출현으로 인한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여 건축설계, 인테리어 시공, 그리고 furnitecture(furniture + architecture)라 명명한 건축적 가구 디자인에 대한 실험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건축 인테리어가 나아갈 길을 모색했다.

 

건축 인테리어 학과장 고은형교수는 “건축인테리어과의 졸업작품전은 건축학도들의 성인식에 해당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며 학창 시절을 회상할 때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마음의 고향 같은 추억”이라고 이야기 했다.

 

올해 만학도 졸업생인 김성미는 “졸업을 하는게 보람되었고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한다.

 

개회식에는 박 승호 총장 ,DGID 김종석 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하여 미래의 건축가가 될 학생들의 앞날을 격려하고 축하해 주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사회

더보기
최호정 의장, 서울 전역 폭염경보…학교 현장 긴급 점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이틀째 지속되는 가운데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9일(수) 동대문 이문초등학교를 방문해 폭염 대응책을 긴급 점검했다. 방문에는 이 지역 시의원인 심미경 의원도 함께했다. 앞서 8일 서울은 117년 만에 7월 상순 역대 최고기온(37.8도)을 기록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폭염경보에 대한 대응 철저 요청’의 공문을 보내 학생들의 하굣길 화상‧열사병 피해 예방을 위한 양산쓰기 등 긴급대책을 제안했다. 또, 폭염경보 발령 때 학교장이 등하교 시간 조정, 단축수업 등 학사 운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방문한 이문초등학교는 주변 재개발로 인해 학생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 750여 명이 재학 중이고, 내년 1천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 의장은 먼저 학교장으로부터 폭염 대응책과 늘봄학교 등 방과 후 돌봄 현황을 청취하고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교실을 둘러봤다. 학교장은 폭염이 길어지면서 학교 기본운영경비의 30~40%가 전기, 가스, 수도요금으로 나가는 실정이라고 애로사항을 전했다. □ 이날 최 의장은 여름방학 기간 돌봄이 필요한

문화

더보기
코로나19, 그 이후의 시간들... 9개 에피소드로 풀어낸 연극 ‘팬데믹 플레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작 ‘기형도 플레이’를 통해 9명의 작가가 하나의 주제를 9개의 이야기로 펼쳐내는 독특한 방식으로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창작집단 독’이 이번에는 코로나19를 소재로 다시 한 번 집단 창작의 마법을 선보인다. 7월 3일부터 대학로 씨어터쿰에서 공연 중인 연극 ‘팬데믹 플레이’는 코로나19, 그 이후의 시간들을 9명의 작가가 자신만의 경험과 기억을 담아 각기 다른 9개의 이야기로 풀어낸 작품이다. 새벽 공원에서 마스크를 쓰고 만난 두 사람이 거리를 두고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새벽, 호모 마스쿠스’, 갑자기 50명으로 제한된 결혼식 하객 명단을 정리해야 하는 예비부부의 고민을 담은 ‘순대만 주세요’, 코로나로 돌아가신 할머니의 비대면 빈소에 모인 세 친구의 이야기 ‘빈소’ 등 9개 에피소드는 모두 우리가 실제로 겪었거나 목격했던 장면들이다. 백신 부작용으로 사랑하는 감정조차 사라졌다고 느끼는 남자의 고백, 격리 중인 부부가 서로를 숙주라 부르며 탓하는 현실, 자가격리 중인 딸에게 PCR 검사를 받으라고 재촉하는 어머니의 애타는 마음까지 팬데믹 시대의 다양한 감정들이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팬데믹 플레이’의 가장 큰 매력은 팬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