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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해경청, 민관 합동 수난 대비 기본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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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해양 재난사고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인천광역시 인천항 국제크루즈터미널 및 해상에서 ‘2023년도 제3차 민관 합동 수난 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인천해양경찰서, 인천광역시 연수구청, 인천항만공사, 육군 제17보병사단, 인천연수경찰서, 인천송도소방서, 연수구보건소, 한국전력공사, KT, 대한적십자사, 나사렛국제병원 등 인천 지역 20개 기관 및 단체가 참가했다.

 

특히 수난 대비 기본훈련에는 인천광역시 사회재난과장, 연수경찰서장, 육군 제17사단 해안경계대대장 등이 직접 참석하여 해양 재난 유관 기관 간의 대비 태세를 함께 점검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 주관한 수난 대비 기본훈련에는 인천해양경찰서 경비함정 7척, 송도소방서와 연수경찰서 소속 소방차 및 순찰차 18대가 동원됐다.

 

3일 개최된 훈련은 인천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 입항하는 국제여객선이 지진해일로 인해 부두와 충돌하여 선체에 구멍이 생기고,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하여 실시됐다.

 

해양경찰의 사고 신고 접수로부터 시작된 훈련은 △유관 기관에 대한 사고 발생 사실 전파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광역구조본부 가동 △인천해양경찰서 경비함정 출동 △익수자 구조 및 화재 진화 △여객선 내에 고립된 승객 및 승무원 구조 △해상과 육상을 연계한 응급환자 치료 및 이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지난 8월 인천항 국제여객선 운항 재개 후 처음으루 실시하는 해상 재난사고 대응 훈련으로서 대형 여객선 사고 발생에 대비한 초기 대응, 사후 조치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기회가 됐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구조안전과장 박제수 총경은 “인천 지역 해양 재난 유관기관 및 단체와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실시하여 해양 사고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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