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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 대통령, 비상경제민생회의 주재...추석 민생물가 안정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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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수품 물가‧하반기 내수경제 활성화 논의
추경호 경제부총리 등 경제 부처 수장 모두 참석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다음 달 추석 명절 민생 물가 안정 방안을 점검한다.

 

추석을 한 달 앞둔 시점에 열리는 이날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는 명절 성수품 물가 안정 대책과 내수 활성화 방안, 또 유류세 인하 등 민생부담 경감 계획 등이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로 큰 영향을 받고 있는 수산물 소비 진작 방안도 논의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 관계 부처 수장들이 모두 참석한다.

 

앞서 대통령실은 한미일 정상회의 이후 "우리나라의 외교가 정상궤도에 안착했다"고 평가하며 "이제는 경제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정책은 경제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지난 29일 국무회의를 열고 '2024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총 지출액은 656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한 수준이다.

 

윤 대통령은 "대외신인도를 지키고 물가안정을 확고히 하기 위해서는 건전재정 기조를 착실히 이어나가야 한다"며 "심혈을 기울여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을 통해 재정을 알뜰히 지키고, 민생을 살뜰히 챙기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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