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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원, 혜화 ‘리나스파스타'에 행복나눔가게 현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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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동에 위치한 승가원은 지난 11일 '행복나눔가게' 사업에 참여한 혜화 ‘리나스파스타'를 방문해 행복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승가원의 ‘행복나눔가게’는 온·오프라인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수익금 일부를 후원하고, 장애가족들의 치료와 직업훈련을 지원해 주는 사회 공헌 모금사업이다.

 

2023년 하반기 두 번째로 행복나눔가게에 동참한 혜화 ‘리나스파스타’는 "이탈리안 정통 레시피에 한국 재료를 가미한 퓨전식 파스타를 선보이는 양식 전문점이다. ‘리나스파스타’ 대표는 개업할 때 세웠던 목표 중 한 가지가 후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승가원에서 방문하셨을 때 ‘아, 여기구나!’ 싶었어요. 가게를 시작할 때 세웠던 목표 중 하나가 후원이라, 안 그래도 후원할 곳을 찾고 있었거든요. 직접 방문해서 행복나눔가게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홍보와 리워드, 세액공제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믿고 후원할 수 있겠다고 느꼈어요. 그리고 홈페이지에 후원금 사용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돼 있는 걸 보고 더 이상 망설일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죠!”라며 사업 참여 이유를 밝혔다.

 

 

행복나눔가게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승가원 행복마을에 거주하는 장애아동 및 자립을 준비하는 장애가족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2021년부터 시작된 행복나눔가게 사업은 2023년부터 현판과 나눔 증서 등을 새롭게 제작해 참여 리워드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게 이미지 제고, 기사보도 및 SNS 홍보, 연 15% 세액공제 등 다양한 혜택 또한 준비돼 있다.

 

올해 하반기 두 번째 행복나눔가게가 된 혜화 ‘리나스파스타’에 이어 행복나눔가게에 동참할 소상공인을 모집하며 대상 지역과 규모를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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