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12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최고의 가치를 소유한 인생

URL복사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행복하고 풍요로우며 가치 있는 삶을 영위하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인생의 참 목적을 깨우치지 못하여 진정 가치 있는 것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경 상에서 솔로몬 왕은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일생동안 백성을 다스리고 온갖 부귀영화를 다 누리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 솔로몬 왕이 막상 죽음을 눈앞에 두었을 때는 “내가 해 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본즉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하며 창조자를 기억하며 섬기는 삶이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는 것을 당부합니다(전도서 1장).
사람이 온갖 좋은 것을 누리며 살았다 해도 이 세상에 있는 것들은 결국 썩어지고 사라지며 참된 만족을 주지 못하지만 하나님 앞에 행한 것은 기쁨을 주며 영생으로 인도합니다. 그러면 영원한 생명을 얻어 아름다운 천국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는, 인생의 목표를 영원한 것에 두어야 합니다.
히브리서 9장 27절에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하신 대로 누구나 죽음을 맞이합니다. 이때 이 땅에 있는 것들을 갖고 갈 수 있는 것이 아니지요. 그래서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말씀하신 것입니다(마태복음 6:20).
물질뿐만 아니라 명예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세상에서 출세하고 권세를 누렸다는 것이 내세에 있어서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할 때 영생을 얻을 수 있고 천국에서는 누가 더 예수님의 마음을 닮고 충성했느냐에 따라서 존귀히 여김을 받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인생의 목표를 이 세상에서 잠깐 누릴 수 있는 것에 두는 것이 아니요, 영원한 것에 두어야 합니다.
다음으로, 자신을 깨끗이 하며 몸의 행실을 죽여야 합니다.
요한일서 3장 3절에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말씀하셨습니다.
똑같은 컵이라도 그 안에 깨끗한 음료가 담겨 있느냐, 오물이 담겨 있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집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마음 안에 어떤 것을 담느냐에 따라 몸의 행실이 달라집니다. 선과 사랑, 섬김과 겸손 등 좋은 것만 담았을 때에 선하고 기품 있는 행실이 나옵니다. 반면, 악한 것들을 많이 담은 사람들의 몸의 행실은 말투와 표정부터 거칠고 단정치 않습니다. 천국에 대한 소망이 있다면 마음의 때를 하나님 말씀으로 깨끗이 씻어 단정하고 거룩한 행실로 나와야 합니다(시편 119:9).
마지막으로, 예수님을 열정적으로 사랑하고 충성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청년의 때 예수님을 만나 한 번도 그를 향한 사랑이 변치 않았습니다. 그는 예수 믿는 사람을 잡아 죽이는 일에 앞장섰던 자신을 아무 대가 없이 용서하시고 오히려 이방인의 사도로 세워 주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여 오직 영혼 구원을 삶의 목표로 삼았습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매를 심하게 맞고 감옥에 갇히는 등 온갖 고난을 당하였지만 오히려 하나님을 찬미했으며(고린도후서 11:23-27, 사도행전 16:21-25), 하나님의 나라를 크게 확장시켰습니다.
우리도 잠시 잠깐 머물 이 땅이 아닌 저 하늘 영원한 곳에 소망을 두며 뜨겁게 예수님을 사랑하여 영원한 내세에 존귀히 여김 받는 가치 있는 인생을 영위해야겠습니다.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골로새서 3장 2절)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넷마블문화재단, ‘2025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 성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5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9월 9일과 10일 양일간 펼쳐진 이번 ‘2025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전국에서 약 2,500여 명이 참가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 특수학교(급) 학생, 지도교사, 학부모 등 1,6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e스포츠대회 10종목(마구마구 리마스터, 모두의마블 등), 정보경진대회 18종목 등 총 28종목으로 치러졌으며, 각 종목별 우승팀 총 28팀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마구마구 리마스터’는 광주 은혜학교 이민범, 정현 학생이 우승했고 ‘모두의마블’은 경남 완월초등학교 성은서, 이하은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다. ‘마구마구 리마스터’ 종목에 참가해 우승을 거둔 이민범, 정현 학생은 “열심히 연습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이 걸려있는 정보경진대회 결과는 추후 대회 홈

문화

더보기
헬렌 켈러의 삶을 새롭게 재해석한 비언어극 ‘마이 디어, 헬렌’ 공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부산 극단 ‘배우, 관객 그리고 공간(배·관·공)’이 배리어프리 연극 ‘마이 디어, 헬렌’을 무료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장애인 문화예술 향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장애인 관객이 차별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9월 11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북구 창조문화활력센터 소극장 624에서 열리며, 러닝타임은 약 55분이다. 전 연령 관람이 가능하다. ‘마이 디어, 헬렌’은 헬렌 켈러의 삶을 새롭게 재해석한 비언어극으로, 언어를 최소화하고 움직임과 몸짓을 중심으로 구성해 청각, 시각, 언어적 제약이 있는 관객도 불편 없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작품은 어린 시절부터 성숙한 사회운동가로서의 삶까지 세 장면으로 펼쳐지며, 장애인 배우가 직접 무대에 올라 비장애인 배우와 호흡을 맞춘다. 자막과 현장 음성 해설을 통해 장애인 관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비장애인 관객에게도 새로운 연극적 체험을 선사한다. 공연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져 창작 과정과 배우들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예술의 사회적 의미를 더욱 깊게 나눈다. 이 작품은 2025년 7월 프랑스 아비뇽 오프 페스티벌 공식 초청작으로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